“애플 덕 봅니다” 아이폰17 호실적에 韓 부품주 ‘들썩’ [오늘, 이 종목]

박환희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phh1222@daum.net) 2025. 10. 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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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자화전자 등 52주 신고가
아이폰17 호실적에 韓 부품주 투심 자극
아이폰17 시리즈.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국내 관련 부품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아이폰 부품 공급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5.58% 오른 2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애플에 카메라 모듈 등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개장 직후에는 23만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시간 또 다른 애플 부품주인 삼성전기(3.06%), 자화전자(1.99%)도 일제히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비에이치(0.88%) 등도 오름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3.94% 오른 262.24달러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264.38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이는 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보인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는 9월 출시 후 10일간 미국과 중국에서 전작인 아이폰16보다 판매량이 14% 늘었다.

월가 투자은행 루프캐피탈은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2027년까지 아이폰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존 226달러에서 315달러로 높여 잡았다. 현 주가보다 20% 가까이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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