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승철, 드디어 장인어른됐다... 딸 결혼식서 감동의 라이브 무대

김지혜 2025. 10. 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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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캡처.

가수 이승철이 장인어른이 됐다.

이승철의 첫째 딸 이진 씨가 지난 19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애스턴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 1부 사회는 방송인 김성주가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고, 2부 파티는 개그맨 문세윤이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사진=SNS 캡처.

축가 무대도 화려했다. 가수 이무진, 뮤지, 밴드 잔나비가 무대에 올라 신랑신부를 축하했다. 이어 아버지 이승철은 밴드와 함께 직접 무대에 올라 총 5곡을 열창하며 딸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의 노래가 흐르자 하객들은 미소와 박수로 화답하며 따뜻한 순간을 함께했다.

앞서 이승철은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첫째 딸과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갔다. 이제 곧 사위를 본다. 10월에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승철은 2007년 2세 연상 사업가 박현정 씨와 재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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