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두들겨 맞은 듯 아파..." 3차전 불발 푸른피 에이스, 4차전 정상 출격 가능할까? [스춘 PO3]

박승민 기자 2025. 10. 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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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이 아리엘 후라도로 확정됐다.

2차전 경기 전까지 박 감독은 후라도와 원태인을 두고 고민했는데, 결국 후라도가 나선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원태인은 "팔이 안 식게 실내에서 스트레칭을 했다"며 "경기 지연보다 중단이 더 힘들었다"고 전했다.

3차전 선발이 결국 후라도로 결정됐지만, 박 감독은 원태인의 몸 상태에 이상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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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2G 연속 100구 이상 투구
3차전 선발은 후라도, 원태인 4차전 출격하면 7일 휴식 후 등판
원태인은 포스트시즌 2경기에 등판해 각 106구, 105구를 던졌다. (사진=삼성)

[스포츠춘추]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이 아리엘 후라도로 확정됐다. 2차전 경기 전까지 박 감독은 후라도와 원태인을 두고 고민했는데, 결국 후라도가 나선다. 원태인의 몸 상태를 고려한 선택이다.

원태인의 몸 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들어 급격히 투구수가 늘어났다. 정규시즌 27경기에 등판했는데, 100구 이상을 던진 경기는 6경기에 불과했다. 가장 많은 투구수는 104개였고, 경기당 평균 투구수는 92.3개였다. 

다만 가을야구 첫 등판이었던 지난 7일 NC 다이노스 상대 와일드카드 결정전(WC) 2차전에서 6이닝 무자책을 기록하는 동안 106구를 던졌다. 시즌 최고 투구수를 경신했다. 원태인도 이날 경기를 마치고 자신이 '많이 던졌다'는 걸 느꼈다. 지난 9일 인천에서 준PO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원태인은 "몸이 두들겨 맞은 듯 아팠다. 빠르게 회복 루틴을 가져가고 있다"고 했다.
원태인은 13일 대구에서 SSG 상대 열린 준PO 2차전 MVP를 차지했다. (사진=삼성)

다만 원태인은 "잘 준비하면 또 좋은 피칭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또 한 번 역투를 펼쳤다. 13일 대구에서 열린 SSG 랜더스 상대 준PO 3차전에서도 6.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도 105구를 던지며 많은 투구수를 가져갔다.

투구수에 더해 날씨 변수까지 겹쳤다. 원태인이 등판했던 두 경기 모두 비 소식이 선수단을 괴롭혔다. WC 2차전에서는 경기가 지연 개시되며 "처음으로 몸을 두 번 풀었다"고 했다. 준PO 3차전에는 1회 말 거센 비로 경기가 40분가량 중단됐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원태인은 "팔이 안 식게 실내에서 스트레칭을 했다"며 "경기 지연보다 중단이 더 힘들었다"고 전했다.

3차전 선발이 결국 후라도로 결정됐지만, 박 감독은 원태인의 몸 상태에 이상은 없다고 했다. 구단 관계자도 "원태인이 잘 던졌지만, 계속해서 100구 이상 던져 왔다"고 했다. 큰 변수가 없는 한 4차전 선발로 원태인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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