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우드, 유럽 투어 통산 8승 사냥

노우래 2025. 10. 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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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DP월드 투어 인도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두바이 레이스 포인트 순위 94위에서 25위로 상승, 11월에 열리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과 DP월드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게 됐다.

DP월드 투어는 23일부터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함께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을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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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챔피언십 FR 7언더파 몰아치기
나카지마 2타 차 제압, 우승 상금 68만달러
두바이 포인트 25위 투어 챔피언십 출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DP월드 투어 인도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1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델리 골프클럽(파72·691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플리트우드는 2위 나카지마 게이타(일본·20언더파 268타)를 2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1월 두바이 인비테이셔널 이후 1년 9개월 만에 DP월드 투어 통산 8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68만달러(약 9억7000만원)다.

토미 플리트우드가 인도 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뉴델리=AFP연합뉴스

플리트우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다가 지난 8월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이번 우승으로 두바이 레이스 포인트 순위 94위에서 25위로 상승, 11월에 열리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과 DP월드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게 됐다.

플리트우드는 우승을 확정한 뒤 8세 아들 프랭키와 함께 그린에서 포옹하며 기뻐했다. 그는 "지난주 아들이 '아빠가 우승하는 모습을 직접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면서 아들과 함께 포옹한 사연을 소개했다.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6위(11언더파 277타)에 그쳤다.

DP월드 투어는 23일부터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함께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을 공동 주관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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