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표창장 위조 아니다"…정경심, 동양대 전 총장 등 8명 고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씨의 표창장 발급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며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등 전·현직 관계자 8명을 형사 고소했다고 1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정 전 교수는 2019년 조민씨의 표창장 위조 의혹이 불거지며 기소됐고, 이후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사법 처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죽이기 위한 검찰·학교의 공조"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씨의 표창장 발급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며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등 전·현직 관계자 8명을 형사 고소했다고 1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표창장이 실제 발급됐음에도 이를 부인하고, 관련 자료를 조직적으로 폐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지난달 30일 최 전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증거인멸 및 모해위증 혐의로 고소했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돼 수사가 진행 중이며 경찰은 조만간 정 전 교수 측을 불러 고소 배경과 근거 자료를 확인할 예정이다.
정 전 교수 측은 고소장에서 당시 판결의 핵심 근거 중 하나였던 '표창장이 발급될 수 없었다'는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구체적으로, 발급 시점으로 지목된 2012년 8~9월에도 어학교육원 명의로 작성된 내부 문서가 존재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직원이 부재해 발급이 불가능했다"는 기존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성해 전 총장이 "표창장을 결재한 적이 없고, 관련 문서도 남아있지 않는다"고 법정에서 증언한 내용에 대해서도, "조국 전 장관 부부를 정치적으로 공격하기 위한 거짓 진술이었다"고 주장했다.

정 전 교수 측은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동양대 내부에서 조민씨 관련 문서를 임의로 폐기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도 함께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없애 유죄 판결을 유도했다는 주장이다.
정 전 교수는 2019년 조민씨의 표창장 위조 의혹이 불거지며 기소됐고, 이후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사법 처리됐다. 당시 수사는 '조국 사태'로 확산되며 정국을 흔들었고, 조 전 장관은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정 전 교수는 2022년 대법원에서 징역 4년 형을 확정받았고, 조 전 장관도 2024년 징역 2년 형이 확정됐다.
이 사건은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수사를 지휘하면서 전국적 파장을 낳았다. 이후 윤 전 총장은 정치권에 입문해 대통령에 올랐으나 올해 계엄령 문건 논란 등으로 탄핵당하며 퇴임했다. 정경심·조국 부부는 올해 8월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됐다.
정 전 교수 측은 "표창장 진위를 넘어서, 이 사건은 윤석열 검찰의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표적 수사였다"며 "정권 차원의 압박 속에서 중요한 증거가 누락되거나 은폐됐고, 위증과 증거인멸이 동원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 내부의 불법적 수사 관행과 그 배후에 대한 철저한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먹어본 적도 없는데 "제발 다시 팔아줘" 난리…응답하자 '대박' 터졌네
- "2400만원에 푼다" 한국 안방 점령한 '2만대 중국車'…현대·기아 中점유율은?
- "태아 나온 줄 모르고 물 내려"…20㎝ 남아 시신, 오폐수시설서 발견
- "돈 벌고 싶어도 이건 아냐" 대박 난 남대문 스카프 가게 결국 잠시 문 닫는다
- "세금으로 먹고 자는데 지원금까지?"…교도소 7만명 민생지원금 수령
- 사탕 받아먹고 "이상 증세"…"인형탈 쓰고 마약 나눠줘요" 핼러윈 홍대서 마약 오인 소동
- "부잣집 딸, 마실 나온 척"…'이수지 패딩 꼴 날라' 강유미 현백코어 풍자에 업계 긴장
- "또 벗었어?" 논란의 여배우, 건드려선 안 될 것을 건드렸다…'아동 캐릭터' 성적 대상화 뭇매
- "삼전닉스 걱정은 잊어" 이재용·최태원 완벽한 칼군무에 '시선 집중'
- "고졸도 대졸도 월급은 255만원"…AI 시대 달라진 인재상, 학력 장벽 허무는 日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