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기인’, “T1전 힘들었지만 경기 내용 깔끔했다” [롤드컵] (인터뷰)

유희은 기자 2025. 10. 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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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기인'이 T1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18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가 진행됐다.

젠지 '기인' 김기인은 경기 후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T1과의 맞대결에 대해 "올해 T1을 많이 만났는데 항상 쉽지 않았다. 오늘도 힘들었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깔끔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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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젠지 '기인'이 T1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18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번 라운드는 1승 1패 팀들이 맞붙는 구간으로, 3승을 먼저 달성하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고 3패를 기록하면 탈락하게 된다. 진출전과 탈락전은 3판 2선승제로, 나머지 경기는 단판으로 진행된다.

젠지 ‘기인’ 김기인은 경기 후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T1과의 맞대결에 대해 “올해 T1을 많이 만났는데 항상 쉽지 않았다. 오늘도 힘들었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깔끔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젠지의 강점으로 꼽히는 한타력에 대해서는 명확한 원칙을 설명했다. 그는 “교전을 열기 전에 뭉칠 수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이후 각자 역할을 잘 인지하는 편이라 한타가 잘 나온 거 같다”며 “라인을 버리고 합류할 수 있을 때 설계를 잘하는 편이다. 특히 ‘듀로’의 뽀삐가 이번에 역할을 정말 잘해줬다”고 말했다.

팀의 전반적인 폼에 대해서도 솔직히 평가했다. ‘기인’은 “지금 팀의 폼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 10점 만점이라면 7~8점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안정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 승리한 젠지는 다음 주 열리는 4라운드에서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위해 1승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공식 유튜브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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