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7년 만에 가을야구…김승연 회장, 1.7만명 팬들에 '깜짝 선물'
장구슬 2025. 10. 18. 14:44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팬들에게 담요를 선물했다.
한화 구단은 지난 17일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찾은 1만7000명 팬에게 특별 제작된 패딩 담요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담요 겉면에는 ‘다시 돌아온 이글스의 가을! 주인공은 팬 여러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구단 주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서명도 들어가 있다.
구단 측은 “담요에는 팀을 뜨겁게 응원해 온 팬들을 ‘담요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고 싶다’는 김승연 회장의 감사의 뜻이 담겼다”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함께 나아가자는 응원의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한화의 마지막 가을 야구였던 2018년에도 팬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해 화제를 모았다. 김 회장은 당시 11년 만의 가을야구를 앞두고 약 4000만원을 들여 한화생명볼파크 전 좌석에 장미꽃 한 송이씩을 준비했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한화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올랐다. 한화는 2007년 이후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하다가 11년 만인 2018년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해 준플레이오프에 나섰으나 이후 또 가을야구 무대에 초대받지 못했다.
한화는 2006년 이후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과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치킨 시키자마자 “아 후회돼”…슬픈 배달음식 증후군입니다 | 중앙일보
- 한중수교 충격 받았다…"이해한다"던 김일성이 벌인 일 | 중앙일보
- "야 이 XX야" 김건희 택시 욕설…윤핵관 이상휘 실종사건 전말 [실록 윤석열 시대] | 중앙일보
- 친딸 277회 성폭행…그렇게 낳은 손녀도 손댄 70대, 징역 25년 | 중앙일보
- 일자리 얻으려 태국 갔다가…벨라루스 모델, 장기 적출돼 사망 | 중앙일보
- 전 프로야구 국대 출신 조용훈, 아파트 옥상서 라방중 추락사 | 중앙일보
- '챗GPT'가 뽑아준 번호로 했더니…1억대 복권 당첨자 또 나왔다 | 중앙일보
- "구준엽, 매일 서희원 묘역 찾고 초상화 그린다" 처제가 전한 근황 | 중앙일보
- "애 지웠어야" 폭언 쏟는 남편, 폰엔 전여친 흔적이 [이혼의 세계] | 중앙일보
- 아내 약 먹이고 성폭행…추악한 짓 한 50명 중 1명, 항소했다 결국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