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손연재 “외동은 안 돼”…둘째 계획 깜짝 고백 (편스토랑)

김지혜 2025. 10. 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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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리듬체조 선수 출신 방송인 손연재가 둘째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손연재가 친구들과 육아와 결혼에 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연재는 “원래는 올해나 내년쯤 둘째를 생각했는데, 아이를 직접 키워보니까 점점 현실적으로 되더라”며 “그래도 둘째는 꼭 낳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외동이지 않나. 외동은 안 된다. 아이는 두 명 있어야 한다”고 단호히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어릴 땐 몰랐는데, 커서 결혼할 때쯤 외로울 때가 많았다. 형제나 자매가 있는 친구들이 부럽더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던 친구들이 “둘째는 딸일 것 같다”고 하자 손연재는 “그럼 나 진짜 울 거다. 너무 좋아서”라며 미소 지었다. 스튜디오에서도 “딸 욕심 있는 엄마”라며 박수를 보냈다.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해 2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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