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몰고 다니는 사나이' 한화 폰세, PO 1차전 그대로 선발 등판...삼성도 가라비토 예고 [스춘 PO1]

황혜정 기자 2025. 10. 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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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 1차전 한화 이글스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쏟아지는 비로 전격 취소됐다.

지난 7월 17일 정규시즌 경기 등판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로 7월 18일 등판했다.

10월 1일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도 비가 왔는데, 다행히 1시간만 우천 지연되며 겨우 등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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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8번째 플레이오프 우천 취소
폰세, 등판 예정일에 6차례나 비 와
17일 비 내리는 한화 생명볼파크. (사진=한화)

[스포츠춘추=대전]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 1차전 한화 이글스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쏟아지는 비로 전격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오후 6시 25분경 우천 취소를 선언했다. PS 역대 23번째 우천 취소이자, PO 역대 8번째 우천 취소다.

한화 투수 코디 폰세가 등판하는 날이면 그야말로 비가 온다. '비를 몰고 다니는 사나이' 폰세는 이날 포함해 총 6차례 자신의 등판일에 비 소식을 들었다.
폰세와 가라비토(사진=한화, 삼성)

지난 7월 17일 정규시즌 경기 등판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로 7월 18일 등판했다. 9월 12일에도 등판 예정이었으나, 비가 와 13일 등판했다. 9월 19일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9월 20일 마운드에 올랐다.

9월 28일 LG 트윈스와 '빅 매치'도 선발 등판하기로 돼 있었으나 우천 취소됐다. 그러나 이날 폰세는 몸을 많이 풀어 다음날 등판하지 못했다. 10월 1일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도 비가 왔는데, 다행히 1시간만 우천 지연되며 겨우 등판할 수 있었다.

이날도 다행히 몸을 완전히 풀지 않은 모양이다. 비 소식을 예상한 한화 측은 날씨를 지켜봤고, 18일로 연기된 PO 1차전에서 폰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한편, 삼성도 역시 이날 등판하려 했던 헤르손 가라비토를 그대로 선발 등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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