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신문 압수 사태에 민주당도 "윤석열 행태가 학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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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 신도중이 중학생 신문인 <토끼풀> 을 압수, 폐기한 사태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비판 언론에 재갈을 물리던 윤석열 정부의 행태가 학교에까지 번진 것 같아 우려스럽다"라고 비판했다. 토끼풀>
17일, 민주당 공보국은 박경미 대변인 브리핑에서 "청소년 언론 <토끼풀> 이 학교의 부당한 검열과 압수 조치에 맞서 1면을 백지로 발행한 것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근본 가치를 일깨워주는 용기 있는 행동"이라면서 "학교는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산 교육장이며, 자유로운 비판과 토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어야 한다. 민주주의의 교실이 되어야 할 학교에서 학생들의 입을 막는 반민주적 행태가 자행된 것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토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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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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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오후 3시 30분, 23개 청소년인권단체들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S중은 즉각 <토끼풀> 신문 배포 금지를 철회하고, 불법 압수한 모든 신문을 원상 반환하라”라고 요구했다. |
| ⓒ 윤근혁 |
17일, 민주당 공보국은 박경미 대변인 브리핑에서 "청소년 언론 <토끼풀>이 학교의 부당한 검열과 압수 조치에 맞서 1면을 백지로 발행한 것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근본 가치를 일깨워주는 용기 있는 행동"이라면서 "학교는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산 교육장이며, 자유로운 비판과 토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어야 한다. 민주주의의 교실이 되어야 할 학교에서 학생들의 입을 막는 반민주적 행태가 자행된 것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도중의 행동에 대해 민주당은 "'교육의 중립성', '학부모 민원'을 핑계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언론 활동을 검열하고 신문을 압수하는 것은 명백한 표현의 자유 침해이자, 민주주의 교육 포기 선언"이라면서 "특히 비판 언론에 재갈을 물리던 윤석열 정부의 행태가 학교에까지 번진 것 같아 우려스럽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짓밟는 학교의 언론 탄압에 유감을 표하며, 백지 1면으로 저항한 청소년 언론 <토끼풀>의 용기 있는 외침에 깊은 공감과 지지를 보낸다"라면서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태의 중대성을 인식해 관련 책임자를 일벌백계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반민주적·반교육적 행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학생 자치·언론 활동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 나선 이유에 대해 <오마이뉴스>에 "청소년 언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시민 참여의식을 높이고, 민주시민교육을 몸으로 배우는 것인데, 그것이 억압된 부당한 사태를 민주당은 심각하게 보고 있다"라면서 "2025년 대명천지에 아직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어 브리핑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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