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내용은 비밀~"...'18년 만의 가을야구' 나서는 한화 류현진 "설렙니다" [스춘 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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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내용은 비밀입니다."
한화 이글스 베테랑 좌투수 류현진(38)이 18년 만에 한화 소속으로 가을야구를 맞이한다.
류현진은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삼성 라이온즈와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후배들에 어떤 조언을 했냐고 묻는 말에 류현진은 "제가 투수라 투수한테만 조언했다"며 "내용은 비밀"이라고 씩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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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7년 만의 가을야구

[스포츠춘추=대전]
"조언 내용은 비밀입니다."
한화 이글스 베테랑 좌투수 류현진(38)이 18년 만에 한화 소속으로 가을야구를 맞이한다. 류현진은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삼성 라이온즈와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그저 좋다. 재밌을 것 같고, 설레기도 한다"며 웃었다. 한화는 2018년 준PO 이후로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섰다.

한화 소속으로 유일하게 가을야구를 경험해본 선수는 류현진 뿐이다. 후배들에 어떤 조언을 했냐고 묻는 말에 류현진은 "제가 투수라 투수한테만 조언했다"며 "내용은 비밀"이라고 씩 웃었다. 투수 라이언 와이스도 "류현진이 좋은 조언을 해줬지만, 선수단 미팅 내용이기에 말하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했다.
삼성 경기를 홀로 방에서 지켜봤다는 류현진은 "워낙 타격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웃었다. 류현진은 오는 20일 PO 3차전 등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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