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벌 뒤흔든 18세 브라질 초신성, 훗날 '역사적 방한'으로 재조명될까? '야말과 동급 평가'

김진혁 기자 2025. 10. 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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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충격적인 활약을 펼친 이스테방 윌리앙이 라민 야말과 동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릴 때부터 미래의 스타로 주목받았다. 이스테방 같은 선수는 관심에 익숙하다. 브라질 축구 문화는 어린 선수들의 성격을 단련시킨다. 이스테방이 브라질 대표팀처럼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유니폼을 입고도 자연스럽게 경기하는 걸 보면 그의 멘탈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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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테방 윌리앙(브라질).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충격적인 활약을 펼친 이스테방 윌리앙이 라민 야말과 동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훗날 방한 활약상이 역사적으로 재조명될 수도 있다.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가대표팀이 하나은행 초청 평가전 브라질에 5-0으로 대패했다. 세계의 벽을 실감한 한국은 브라질 초호화 공격진에게 완전히 공략당했고 제대로 대응조차 하지 못한 채 속절없이 무너졌다.


이날 한국을 격침시킨 주인공 중 한 명이 바로 이스테방이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스테방은 유려한 드리블로 한국의 왼쪽 측면 공간을 완전히 유린했고 멀티골까지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당시 이스테방을 직접 상대한 이태석은 "왜 큰 클럽에서 그 몸값을 받고 있는지 알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2007년생 18세인 이스테방은 올여름 첼시에 합류한 브라질 최고의 유망주다. 이스테방은 2023년 16세 나이로 SE파우메리아스에서 첫 프로 데뷔전을 소화했다. 이듬해부터 브라질 리그를 폭격한 이스테방은 2024시즌 45경기 15골 10도움을 기록했고 2025시즌 여름까지 반 시즌 동안 37경기 12골 5도움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첼시가 이스테방의 천재성에 눈독 들였다. 프로 데뷔 때부터 이스테방을 주시한 첼시는 2024년 5월 이적료 3,400만 유로에 이듬해 여름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애슬레틱'은 "첼시 내부에서는 이스테방을 라민 야말, 엔드릭과 함께 세계 3대 유망주로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스테방 윌리앙(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 첼시에 합류한 이스테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경기 1골 1도움으로 자신의 천재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스테방은 A매치 일정 직전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시간 5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작렬하며 평생 기억에 남을 PL 데뷔골을 만들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9경기 3골을 넣으며 브라질 최고의 유망주임을 입증했다.


주앙 파울루 삼파이우 파우메이라스 유소년 아카데미 코디네이터는 이스테방의 천재성을 일찌감치 두 눈으로 접한 인물이다. 이스테방이 2021년 크루제이루를 떠나 파우메이라스에 합류했을 때 삼파이우 코치도 함께 있었다. "이스테방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사람이다. 선수로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14세에 우리 팀에 왔을 때부터 좋은 영향력을 주는 아이였고 모두가 그를 사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첼시 경기들을 보고 있다. 이스테방은 정말 편안해 보인다. 이런 재능 있는 선수는 자유롭게 성장할 공간이 필요하다. 전술적으로 발전했고 경기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더 많이 배웠다. 이스테방이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었던 근본적이 이유는 파우메이라스에서 항상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도록 격려받았기 때문"이라며 이스테방의 성장을 조명했다.


관계자들의 높은 기대치만큼 이스테방이 슈퍼스타로 성장할 수 있다면 10월 방한은 훗날 이스테방의 유망주 시절 활약상으로 재조명될 수 있다. 삼파이우 코치는 이스테방의 남다른 멘탈이 그의 폭발적인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어릴 때부터 미래의 스타로 주목받았다. 이스테방 같은 선수는 관심에 익숙하다. 브라질 축구 문화는 어린 선수들의 성격을 단련시킨다. 이스테방이 브라질 대표팀처럼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유니폼을 입고도 자연스럽게 경기하는 걸 보면 그의 멘탈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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