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프라이즈', 23년만 마지막 촬영…김하영 "가장 신비한 이야기는" 커피차 뭉클

김수아 기자 2025. 10. 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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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표 장수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재정비를 앞두고 마지막 촬영에 임했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오늘(17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 가운데 엑스포츠뉴스가 현장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입수했다.

'서프라이즈'로 얼굴을 알린 만큼 유독 애정을 드러낸 김하영은 재정비 소식이 전해지자 SNS를 통해 장문의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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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촬영 현장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MBC 대표 장수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재정비를 앞두고 마지막 촬영에 임했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오늘(17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 가운데 엑스포츠뉴스가 현장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입수했다.

'서프라이즈' 마지막 촬영

사진에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11명의 배우들이 커피차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커피차는 무려 22년을 '서프라이즈'와 함께한 배우 김하영이 준비해 더욱 눈길을 끈다.

김하영은 "가장 신비한 이야기는 바로 '우리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년 넘게 함께 달려온 우리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서프라이즈' 배우, 스태프 단체 사진

앞서 16일 '서프라이즈' 측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1,185회 방송 후 시즌을 종영, 재정비 후 내년 초 새로운 포맷과 더욱 서프라이즈한 이야기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2002년 4월 첫 방송한 '서프라이즈'는 전 세계의 미스터리, 믿지 못할 이야기뿐만 아니라 스타들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재연을 통해 재구성해 왔다. 매력 포인트로 자리잡은 특유의 어색한 분장과 연출 등으로 23년간 사랑받은 만큼 잠깐의 휴식이 아쉬움을 자아냈다. 

'서프라이즈'로 얼굴을 알린 만큼 유독 애정을 드러낸 김하영은 재정비 소식이 전해지자 SNS를 통해 장문의 소감을 남겼다.

김하영

지난 9월 13일 결혼한 김하영은 "신혼여행 첫날 발리에서 갑작스럽게 소식을 듣고 행복해야 할 신혼여행이 행복할 수가 없었다. 22년 함께한 가족 같은 우리 '서프라이즈' 식구들과의 헤어짐, 나도 타지에서 이렇게 속상한데 내가 없는 시간 동안 촬영 현장에서 어떤 기분일까"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단 2회 촬영분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김하영은 "조바심이 나서 미칠 것 같았다. 촬영 현장에 돌아오니 모두가 말이 없다. 언젠가는 올 거라는 걸 알았지만, 그래도 인정하기 싫었던 것 같다"면서도 "모두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길, 잠시의 휴식기를 갖고 다시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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