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과 관악으로 그려내는 피노키오 이야기, 23일 서귀포관악단 제89회 정기연주회

원성심 기자 2025. 10. 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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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관악단(상임지휘자 이동호)의 제8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클라리넷 협주곡 & 피노키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악기 클라리넷과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관악의 음악으로 구현한 현대 교향모음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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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관악단(상임지휘자 이동호)의 제8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클라리넷 협주곡 & 피노키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악기 클라리넷과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관악의 음악으로 구현한 현대 교향모음곡을 선보인다.

첫 번째 곡은 야곱 드 한의 '사랑의 협주곡'이다. 곡 제목처럼 '사랑'이라는 보편적이면서도 깊은 감정과 다양한 음악적 양식을 결합해 하나의 노래로 풀어낸 작품으로, 바로크, 팝, 재즈의 세 가지 장르 스타일을 곡 안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후 풍부한 표현력과 화려한 테크닉을 겸비한 차세대 클라리네티스트 정성헌(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클라리넷 수석단원)과 함께 미켈레 만가니의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 국내 최초로 초연되는 이 곡은 작곡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클라리넷의 음색과 다양한 기교가 유려하게 드러내는 작품이다. 

그 외 페레르 페란의 교향모음곡 '피노키오'다.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기반으로 한 관악 모음곡을 연주한다. 각 악장별로 이야기 속 등장인물과 주요 장면들을 음악화하여 어른과 아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서사가 담긴 곡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매는 서귀포 e티켓 홈페이지에서 10월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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