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양세형과 '코빅' 시절 크게 다퉜다…"방송 그만두겠다고 하더라, 장도연 오열" (구해줘 홈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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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양세형과 다투다 장도연을 울린 사연을 공개했다.
양세형은 "도연이가 그렇게 북받쳐서 큰소리 내는 걸 딱 한 번 봤는데, 그게 그때였다"고 전했고, 박나래는 "도연이가 울고 하니까 제가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저기에서 양세형 생일파티도 해 줬다"며 놀이터에서 쌓인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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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박나래가 양세형과 다투다 장도연을 울린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방송인들의 동네라는 상암동으로 임장을 떠났다.

이날 박나래와 임우일, 홍석천은 방송국이 모여 있는 상암동, 그곳에서도 방송국이 들어서기 전 거주하던 주민들이 많아 '상암동 원주민 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떠났다.
박나래는 "그곳이 '코미디빅리그' 사무실이 12년째 있었던 공간이다"고 밝히며 한적한 빌라촌으로 떠났다. 그렇게 길을 걷던 세 사람, 박나래는 한 놀이터를 보고 멈춰서서 추억을 회상했다.

박나래는 "나랑 도연이랑 세형이랑 같이 팀을 짰다. 코너 회의 날 약간의 말다툼이..."라고 운을 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박나래는 "양세형 씨도 워낙 개그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나도 고집이 있으니까 서로 안 놓는 거야"라며 다툼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이어 박나래는 "양세형 씨가 '이렇게까지 조율이 안 되면 피디님에게 그만둔다고 말하겠다'고 했다. 그 말에 화가 나서 '나 집에 갈래'라고 하고 이 빌라촌을 한 바퀴 돌았다"고 이야기를 이었다.

박나래는 "도연이가 거기에서 낙동강 오리알이 됐다. 도연이가 갑자기 전화해서 이 놀이터로 모이라고 했다. 그때 나도 막 화가 나니까 담배도 안 피우는데 세형이한테 담배를 달라고 해서 맞담을 피웠다"고 전해 다툼 속에서도 코미디언다운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도연이가 소리지르는 애가 아닌데, '이렇게 할 거면 나 이민 갈 거야'라고 울면서 말했다. 도연이가 하도 우니까 화해를 했다"고 다툼을 마무리짓고 화해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양세형은 "도연이가 그렇게 북받쳐서 큰소리 내는 걸 딱 한 번 봤는데, 그게 그때였다"고 전했고, 박나래는 "도연이가 울고 하니까 제가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저기에서 양세형 생일파티도 해 줬다"며 놀이터에서 쌓인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김숙과 장동민은 "셋이 꽁냥꽁냥 많이 했네. 결혼해라"라고 오래 인연을 쌓은 두 사람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구해줘 홈즈'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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