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단체에게는 '생명수'와 같은 사회연대기금"
[이재준 기자]
|
|
| ▲ 화섬식품노조가 10월 15일 조합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화섬식품노조 사회연대기금 공동전달식’에서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에 사회연대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
| ⓒ 화섬식품노조 제공 |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노동조합에서 기금을 조성하여 상시적인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화섬식품노조로서도 기쁜 일"이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에게 조합의 사회연대기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전국에는 4만여 미등록 이주 아동들이 있다. 제대로 된 지원을 한 번도 받지 못한 아동들이 태반이다.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한 그는 "전태일의료센터 건립기금 2차년도 지원에 감사드린다"고도 전했다.
이남신 낮은 곳을 향한 연대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공동대표는 "사회연대기금은 어려운 살림을 이어가고 있는 비영리 단체에게는 '생명수'와 같다"며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 그리고 많은 산별노조에 이러한 모범이 전파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
|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녹색병원,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전태일재단, 꿀잠, 밥통 관계자들이 공동전달식에 참여해 화섬식품노조 사회연대기금을 전달받았다. |
| ⓒ 화섬식품노조 제공 |
조현철 신부(비정규노동자쉼터 '꿀잠' 이사장)는 "거대한 골리앗에 맞서 이길 수 있는 것은 바로 연대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화섬식품노조가 준 사회연대기금은 앞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연대의 나무를 키워나갈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자양분이라고 생각한다. 화섬식품노조가 지원한 사회연대기금을 소중하게 사용해서, 사회연대의 기운이 더 퍼져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 ▲ 화섬식품노조가 10월 15일 조합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화섬식품노조 사회연대기금 공동전달식’을 진행했다. |
| ⓒ 화섬식품노조 제공 |
화섬식품노조는 민주노총 소속으로 석유화학, 섬유, 식품업을 비롯해 의약품, 폐기물 처리, 가스, IT, 게임, 광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수만 조합원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노동과세계에도 실립니다. 글쓴이는 화섬식품노조 교육선전국장입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양원에서 본 가장 슬픈 장면... 눈에 밟힙니다
- 면피하려고 '이태원 참사' 언급한 이상민 측 "단전·단수 지시, 국민 안전 때문"
- 이재명과 조국이 이해학 목사를 만난 이유
- '이순신 절친' 후손마을도 혐중? 마을 어르신들의 한마디
- 진드기와 '강아지 패닉' 없는 반려견 산책, 꿀팁 드립니다
-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국민'에 포함 안 된 사람들
- 국민의힘, 교사 개인정보 대량 유출...경찰 "고발 11건, 수사 중"
- '눈물 펑펑' 부장검사 저격한 엄희준 "쿠팡, 퇴직금 지급 의무 없다"
- "식민지배 반성과 사죄"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 [오마이포토2025] "국힘 해산 심판" 질의에 헌재 사무처장 "즉답 적절치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