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1월 밀라노행' 대형 이적설은 '그만큼 이탈리아가 그를 원하기 때문'… '바이에른에서 계속 경쟁' 현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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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그리워하는 이탈리아 매체들은 현재 입지가 좀 불안해 보이자 이탈리아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틈날 때마다 내놓는다.
최근 이탈리아 일부 매체가 김민재의 AC밀란 이적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적설에도 흔들리지 않고 바이에른에서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
이처럼 모든 조건을 볼 때 이적 가능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보도에 계속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이탈리아에서 그가 남긴 강렬한 인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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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를 그리워하는 이탈리아 매체들은 현재 입지가 좀 불안해 보이자 이탈리아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틈날 때마다 내놓는다. 그러나 성사 가능성은 희박하다.
최근 이탈리아 일부 매체가 김민재의 AC밀란 이적 가능성을 거론했다. 밀란은 올해 여름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된 팀이다. 그런데 시즌 시작 후 김민재가 바이에른의 붙박이 주전이 아니라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보다 약간 적은 출전시간으로 로테이션 시스템의 대상이 되자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독일 일간지 '빌트'는 김민재는 남을 거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적설에도 흔들리지 않고 바이에른에서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 이번 시즌 출전할 때마다 김민재가 헌신적인 태도를 보인 점에 구단도 만족하고 있다. 김민재가 지난 시즌 크게 고생했던 부상 문제는 이번 시즌 초반에도 남아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컨디션이 나아지고 있으며,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이런 점을 종합할 때 1월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이 매체의 분석이다.
사실 김민재의 급여를 감안했을 때도 이탈리아행은 불가능에 가깝다. 김민재는 세계 센터백을 통틀어도 최상위권 연봉을 받는 스타다. 이탈리아 구단들은 최근 빅 클럽을 포함해 다들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영입하려면 김민재가 상당한 연봉 삭감을 감수해줘야 한다.
이처럼 모든 조건을 볼 때 이적 가능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보도에 계속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이탈리아에서 그가 남긴 강렬한 인상 때문이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1년만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었는데,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최우수 수비수상을 탄 선수라면 이탈리아 언론들이 계속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바이에른 입장에서 한때 김민재를 팔려고 시도했던 건 실력보다도 연봉 절감을 위해서였다. 고연봉 선수를 대거 정리한다는 게 구단 방침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김민재의 매각은 현실화되지 않았고, 다른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센터백 선수층은 생각만큼 두껍지 못하다.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와 김민재가 출장시간을 나눠 가져야 선수들의 관리가 가능하다. 게다가 우파메카노가 계약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에 미온적이기 때문에 다른 센터백을 내보내는 건 더 위험한 상황이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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