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두나무 인수로 실적 개선 기대”- DB증권 [오늘, 이 종목]

지유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jyujin1115@korea.ac.kr) 2025. 10. 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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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이익 40% 이상 늘 것”
국내 최대 핀테크 사업자 성장 전망
네이버 성남 본사.(사진=연합뉴스)
DB증권은 16일 NAVER에 대해 두나무 인수로 연간 이익이 40% 늘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60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한 두나무 인수 진행 이후 기대할 수 있는 포인트는 실적 개선”이라며 “지분율 20~30%를 가정했을 때 연결로 반영 시 연간 이익 40% 이상, 순이익은 10~15% 성장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 연구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사용된다면 수수료 감면 등으로 마진이 개선될 수 있다”며 “향후 정부 추진 정책에 따라 추가 수혜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Npay 핀테크 사업에 두나무의 암호 화폐, 비상장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국내 최대 핀테크 사업자로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인수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짚었다. 신 연구원은 “성장률이 정체됐던 광고와 커머스 사업에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는 핀테크+두나무 소식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다만 정확한 합병 비율, 두나무의 기타 주주, 금산분리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은 존재한다. 길게 보고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DB증권은 3분기 NAVER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3조624억원,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5691억 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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