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덱스, 영화로 대박났다…최병길 감독 '타로', 韓넷플릭스 1위 '깜짝' [엑'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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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의 영화 데뷔작 '타로'가 넷플릭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여정이 열연을 펼친 '산타의 방문', 배우로서 첫 도전을 앞둔 김진영(덱스)의 '버려주세요', 대세 배우 고규필 주연의 '고잉홈'까지 세 편의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로 제작됐다.
덱스의 파격 변신과 믿고 보는 배우 조여정, 고규필의 활약이 넷플릭스 관객의 이목을 끌며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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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덱스의 영화 데뷔작 '타로'가 넷플릭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15일, 영화 '타로'(감독 최병길)이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다.
조여정이 열연을 펼친 ‘산타의 방문’, 배우로서 첫 도전을 앞둔 김진영(덱스)의 ‘버려주세요’, 대세 배우 고규필 주연의 ‘고잉홈’까지 세 편의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로 제작됐다.
해당 작품은 방송인에서 배우로 정식 데뷔하며 대중에게 연기력을 처음으로 선보인 덱스의 데뷔작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당시 덱스는 대중에게 익숙한 이름이 아닌 배우 김진영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그는 "(연기에 대한) 평가가 두렵지는 않다. 이미 작품을 보며 저 스스로 많은 피드백을 하고 부족한 점을 발견했다. 그리고 좋은 점도 발견했다"며 "당연히 많은 분 앞에 서는 일을 하는 만큼 쓴소리가 두렵지 않다. 다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는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덱스의 파격 변신과 믿고 보는 배우 조여정, 고규필의 활약이 넷플릭스 관객의 이목을 끌며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타로'를 연출한 최병길 감독은 엑스포츠뉴스에 "'30분씩 3편으로 이뤄진 옴니버스식 구성이 OTT의 특성과 잘 맞아 1위에 오른 것 같다. 에피소드마다 연결지점이 있어 추리하는 재미가 있고 다소 자극적이긴 하지만 생활 밀착형 소재여서 몰입이 쉽다는 장점도 있다. 출연진도 화려하고 연기가 너무 좋다"라며 넷플릭스 1위에 오른 비결을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영화 '타로',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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