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이상민 전 의원 별세…자택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조문규 2025. 10. 15. 11:40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15일 별세했다. 67세.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대전 유성구 자택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11시쯤 결국 사망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한 쪽 마비 증세 환자가 있다는 신고가 119에 최초 접수됐고,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심정지 상태로 확인돼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신원을 확인한 결과 이 전 의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가 지역구인 이 전 의원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자유선진당으로 출마, 제18대 국회의원에 재선된 뒤 5선을 지냈다. 2014년 제19대 때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20·21대는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선됐다.
민주당 내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였던 이 전 의원은 지난 2023년 12월 3일 민주당을 전격 탈당했다. 무소속으로 있던 그는 지난 2024년 1월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겼다.
대전 유성을 현역으로 지난해 4월 10일 22대 총선에도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같은해 7월17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고인의 빈소는 대전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9시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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