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프린세스’ 개코 “프로듀서 참여, 새롭고 설레…참가자들 재능 놀라워”
유지희 2025. 10. 15. 11:21

다이다믹 듀오 개코가 ‘힙합 프린세스’ 프로듀서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개코는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Mnet 새 예능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제작발표회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됐을 때 저도 궁금했다. 힙합이라는 장르의 성격의 그룹을 만든다는 게 재미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어린 시절에 힙합 장르의 그룹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이런 프로젝트하는 게 좋았고 새로웠고 설렜다”며 “참가자들 보면서 놀랐다. 어쩜 저 나이에 야무질까, 저 나이대에 나는 뭐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아울러 “랩도 처음 접한 친구들도 많은데 재능이나 흡수력을 보면서 참 신기했고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놀랐다”고 웃었다.
‘힙팝 프린세스’는 한국과 일본이 손잡고 만드는 글로벌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은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평균 연령 17세인 참가자들은 오디션 경력자부터 명문대 재학생, 치어리딩 대회 수상자, 다수의 자작곡 보유자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
소연은 ‘힙팝 프린세스’ 메인 프로듀서이자 프로그램을 이끌 단독 MC로 나선다. 이 외의 심사위원에 대한민국 힙합신을 대표하는 다이나믹 듀오 개코,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최근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리에하타, 일본 인기 그룹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J SOUL BROTHERS III) 멤버이자 배우 이와타 타카노가 나선다.
‘힙합 프린세스’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Mnet에서 첫 방영되며, 일본에서는 U-NEXT를 통해 동시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둘째 출산에도 미국행 포기한 오스틴 "우승이라는 최고의 선물로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다" [IS 피
- “전 재산 다 잃고 깨달았다”… 김영옥, 절친에게 사기당한 과거 고백 - 일간스포츠
- 양세찬 “리허설 도중 암 진단 전화 받아”… 동료들 반응에 ‘뭉클’ (옥문아) - 일간스포츠
- 박수홍♥김다예, 시그니엘서 ‘공주님 재이’ 돌잔치... 연예계 총출동 - 일간스포츠
- ‘사령관’ 황인범의 반성…“저조한 관중 기록, 선수들의 분명한 책임” - 일간스포츠
- [2025 KGMA]국내 티켓팅 오늘(15일) 오픈…스키즈·이찬원 등 특별 퍼포먼스 예고 - 일간스포츠
- “이건 작품이다” 이사배, 이민정 목선 보고 감탄 - 일간스포츠
- [TVis] 조정치 “정인과 키스 후 일주일간 잠수 타” (돌싱포맨) - 일간스포츠
- ‘짠돌이 투자왕’ 전원주, 연회비 700만 원 헬스장 회원이었다 - 일간스포츠
- "투수들이 팀을 살렸다" 대구에서 끝낸 삼성, 박진만 감독 "한화 투수력 강해, 마운드 무너뜨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