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감독 "한국 스리백, 일본 스리백과는 달라… 월드컵 경쟁력 충분해" [파라과이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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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감독이 한국전 패배 후 스리백의 국제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파라과이는 4일 전 일본과 2-2로 비긴 뒤 한국으로 건너왔다.
전반전에는 일본전 이후 아직 체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여서 중원에서 더 치열하게 경기하지 못했다.
후반에는 라인을 올리고 전반전의 실수들을 재현하지 않으려 했고 찬스도 잡았으나 한국의 압박을 뚫지 못했고,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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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파라과이 감독이 한국전 패배 후 스리백의 국제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에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나흘 전 브라질에 당한 0-5 참패를 씻고 1승 1패로 10월 2연전을 마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구스타보 알파로 파라과이 감독이 임했다. 알파로 감독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최근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등 중남미 대표팀을 연달아 지휘하고 있는 베테랑 지도자다.
파라과이는 4일 전 일본과 2-2로 비긴 뒤 한국으로 건너왔다. 일본전에서 주요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면서도 후반전 이른 시간 빼 체력을 아꼈다. 시차적응이 더 잘 되어 있을 한국전에서도 디에고 고메스, 미겔 알미론, 오마르 알데레테, 구스타보 고메스 등 주요 선수들이 상당수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일본전의 경기력을 재현하지 못했다. 한국의 빠른 경기 운영에 휘둘렸다.
알파로 감독은 매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 특히 일본과 한국의 스리백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전술적으로 길고 자세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하 일문일답.
- 경기 소감
피지컬적으로 많이 치열했다. 전반전에는 일본전 이후 아직 체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여서 중원에서 더 치열하게 경기하지 못했다. 첫 실점 상황은 아쉬웠다. 이후 파라과이의 득점 기회들을 살리지 못한 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에는 라인을 올리고 전반전의 실수들을 재현하지 않으려 했고 찬스도 잡았으나 한국의 압박을 뚫지 못했고, 경기가 끝났다.
- 부임 이후 두 번째 패배다. 브라질전 0-1 패배에 이어 이번엔 0-2 패배인데, 이번 패배 요인과 개선해야 할 점은
브라질전 역시 팽팽한 경기였고 쉽지 않았다. 브라질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건 누구나 안다. 당시 전반 44분 실점 후 브라질이 경기장을 넓게 썼고, 그날은 작은 차이로 결정된 경기였다. 브라질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났던 것도 패배 요인이다. 이번 경기와는 많이 달랐다. 한국전은 공격적으로 많은 기회를 잡았다. 브라질전은 제대로 된 찬스가 몇 번 있긴 했지만 마무리 정확성이 떨어졌다. 결론적으로는 오늘 경기를 더 분석해야겠지만 효율이 부족했다고 본다.
- 한국 스리백과 일본 스리백을 비교한다면? 한국 스리백의 국제 경쟁력은 있다고 보나?
한국과 일본은 구조적으로 비슷하다. 그럼에도 세부적인 특징은 다르다. 한국은 파이브백에서 윙백을 많이 활용하는데 일본은 더 공격적으로 나온다. 일본은 3명의 선수가 삼각형으로 전개하는 형태, 미드필더부터 오각형으로 전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한국은 바깥에서 중앙을 향하는 식으로 전개한다.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공격전개의 특징이 다르다. 한국이 미드필드를 중심으로 더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둘 다 월드컵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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