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KK' 김건우에 자극받았나? 원조 'KK' 위력 보여줬다...'가을광현' 5이닝 1실점 부활 [스춘 준P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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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KK' SSG 랜더스 김광현(37)이 가을 무대에서 눈부신 호투를 했다.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상대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다.
특히 9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 5.94, 10월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5이닝 7실점 6자책을 기록하는 등 이름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통산 23경기에 나선 경험을 살려 준PO 4차전에서는 삼성 타선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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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대구]
원조 'KK' SSG 랜더스 김광현(37)이 가을 무대에서 눈부신 호투를 했다.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상대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다. 시즌 막바지 부진을 씻어내고 부활을 알렸다.
1회와 2회에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삼진 세 개 포함 두 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삼성 타선을 제압했다. 최고 150km/h 수준의 포심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위력적이었다.
하지만 김광현은 3회에 흔들렸다. 선두타자 류지혁을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강민호와 전병우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김지찬의 타구가 2루수와 중견수 사이 애매한 위치에 떨어졌고,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이날 경기 첫 실점이 나왔다. 중견수 최지훈이 곧바로 홈에 송구하지 않았던 점이 아쉬웠다.

4회부터 다시 안정을 찾았다. 삼진-뜬공-삼진으로 또 한 번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포스트시즌 통산 103번째 삼진을 기록하며 선동열 전 감독의 종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5회에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순식간에 이닝을 끝냈다. 이후 6회 노경은이 마운드를 이어받으며 이번 포스트시즌 첫 등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 시즌 중 스스로도 "개인 성적이 아쉽다"고 말할 만큼 활약이 아쉬웠다. 10승을 달성했지만 평균자책이 5에 달했다. 특히 9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 5.94, 10월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5이닝 7실점 6자책을 기록하는 등 이름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통산 23경기에 나선 경험을 살려 준PO 4차전에서는 삼성 타선을 공략했다.
SSG는 지난 2차전 선발로 등판했던 김건우가 경기 개시 후 6연속 타자 상대 삼진을 기록하며 PS 새 역사를 작성하기도 했다. 김광현의 뒤를 이어 신형 'KK'가 탄생하자, 김광현도 4차전 호투로 본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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