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카세, 제주식당 가성비에 깜짝..."그래도 다 남아" (동상이몽2)[전일야화]

오수정 기자 2025. 10. 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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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이모카세가 제주에도 식당을 열어 가성비 메뉴로 손님들을 만족시켰다.

이에 대해 이모카세는 "제주도 음식 가격이 바가지라는 얘기도 많지 않냐"면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음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이모카세는 제주 고기국수를 평정할 신메뉴로 '미역 해물 국수'를 개발해 선보였고, 손님들에게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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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모카세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이모카세가 제주에도 식당을 열어 가성비 메뉴로 손님들을 만족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의 제주도 식당 개업기가 공개됐다. 스페셜 MC로는 선우용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모카세는 남편과 함께 제주 '바다술상' 가오픈 준비에 한창이었다. 남편은 가게 홍보를 위해 가게 한쪽 벽을 가득 채우는 초대형 현수막은 물론이고 직접 돌아다니면서 예비 손님들에게 전단지까지 돌리는 열정을 보였다. 

남편의 적극적인 홍보 덕분에 가오픈과 동시에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날에는 가오픈이라 '술상 세트' 하나의 메뉴만 손님들에게 제공됐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없는 푸짐한 구성으로 '동상이몽2'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이모카세는 "제주도 음식 가격이 바가지라는 얘기도 많지 않냐"면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음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이모카세에게 "그래도 이윤이 남아야하지 않느냐"고 걱정했고, 이모카세는 "제가 장사를 해보니까 저렴하게 팔아도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서 많이 드셔주시면 이윤이 남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이날 이모카세는 제주 고기국수를 평정할 신메뉴로 '미역 해물 국수'를 개발해 선보였고, 손님들에게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가게는 오픈 1시간만에 만석이 됐고, 웨이팅존에도 손님들로 가득했다. 밀려든 손님들 때문에 밑반찬이 동이나 오픈 2시간만에 재료 소진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가오픈 당일 하루 목표 매출을 300만원으로 잡았던 이모카세는 가게 정리 후 매출을 확인했다. 결과는 목표 매출의 절반 정도인 157만 7천원이었다. 

이에 대해 이모카세는 직원들을 불러모아 "영업이 너무 일찍 끝났다. 재료가 다 떨어져서 더 팔 수 있었는데 못 팔았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찾아주신 손님들이 음식을 못 드시고 돌아갔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장사를 하는 사람이 오시는 손님을 놓치는 건 바보다. 반성을 해야한다. 가오픈으로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내일부터라도 보완을 잘 해서 제대로 해보자"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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