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기려 한 ‘이 행동’, 뜻밖에도 신장 망가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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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챙기려고 들인 습관이 뜻밖에도 콩팥에 해로울 때가 있다.
콩팥은 한 번 망가지면 복구가 어려우므로 미리 조심하는 것만이 상책이다.
콕스 효소는 콩팥 기능 유지에 필요하므로 콕스 효소를 억제하는 기전의 소염진통제를 지나치게 먹으면 콩팥 기능 저하, 혈압 상승, 부종, 단백뇨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다.
이미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인, 당뇨병·고혈압 환자 등은 특히 복용에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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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진통제를 습관적으로 복용한다면, 자제하자. 소염진통제에는 소염·진통·해열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런 성분들은 단순한 근육통보다는 퇴행성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없애기 위해 쓰인다. 일반인이 근육통을 완화하려고 운동 전후에 가볍게 먹는 약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소염진통제 중에서도 ‘콕스 효소’를 억제하는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제재가 콩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콕스 효소는 콩팥 기능 유지에 필요하므로 콕스 효소를 억제하는 기전의 소염진통제를 지나치게 먹으면 콩팥 기능 저하, 혈압 상승, 부종, 단백뇨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다.
건양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박요한 교수는 대한신장학회 공식 채널을 통해 “콕스 억제제는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진통제로, 약품의 성분명에 ‘~페낙’, ‘~센’, ‘~펜’과 같이 표기된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미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인, 당뇨병·고혈압 환자 등은 특히 복용에 신중해야 한다. 약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도록 한다.
체중 감량, 근육 증진 등의 목적으로 고단백 식사를 2~3주 이상 지속하는 것도 콩팥에 해로울 수 있다. 고단백 식사는 체중당 하루 1.5g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전체 섭취 열량의 25~35% 이상을 단백질로 구성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단백질 섭취를 지나치게 늘리면 간에서 분해된 단백질 대사 산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일을 맡은 콩팥이 과로하게 된다. 이에 사구체 경화, 단백뇨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고대구로병원 연구팀이 1000명 이상을 평균 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고단백 섭취군은 콩팥 기능이 빠르게 감소했고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비율도 높았다.
과한 운동도 콩팥에 해롭다. 운동이 과할 때 근육 세포가 파괴되면서 생기는 ‘마이오글리빈’이라는 단백질이 콩팥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몸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만 운동해야 한다. 운동 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무리한 운동을 한 뒤에 근육이 붓고 아프면서 붉은 소변이 나온다면 급성 콩팥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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