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도 놀랐다…71세 몸짱 할아버지 "체지방율 10%" CG 같은 근육 (물어보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71세의 나이에도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71세의 몸짱 사연자가 출연해, 나이에 대한 편견을 깨고 헬스 트레이너로 새 인생을 준비 중인 사연을 전했다.
서장훈은 "나이가 많다고 안 뽑는 건 너무 옛날 생각이다. 이런 분이야말로 앞으로 더 필요한 인재다. 혹시 사연자분을 모시고 싶은 헬스클럽이 있다면 꼭 연락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71세의 나이에도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71세의 몸짱 사연자가 출연해, 나이에 대한 편견을 깨고 헬스 트레이너로 새 인생을 준비 중인 사연을 전했다.
사연자는 "헬스를 불과 8~9년 전부터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싶어 노인스포츠지도사(보디빌딩 부문)와 운동처방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나이 때문인지 기회가 오지 않는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수근이 "실례가 아니라면 몸을 살짝 볼 수 있냐"라고 묻자, 사연자는 주저 없이 상의를 벗고 푸시업 30회를 완벽한 자세로 소화하며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그는 "평소 체지방률은 10~11% 정도를 유지하고, 대회 전엔 더 철저히 관리한다"라고 밝혔다.
관리 비법에 대해서는 "일반식을 하되 단백질을 추가로 섭취한다. 나이가 들면 단백질 소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 더 먹어야 근육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올해 상반기에만 보디빌딩 대회 3곳에 참가해 모두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서장훈이 "어떤 계기로 운동을 시작하셨냐"라고 묻자, 사연자는 "당뇨 가족력이 있는데, 점점 몸에 이상을 느껴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하는 방법을 몰라 블로그를 보고 따라 했는데, 글로 운동을 배운 셈"이라며 독학으로 만든 몸이라고 강조했다.

서장훈은 "요즘 헬스장에서도 어르신들이 많다. 20대 트레이너는 70대의 몸 상태를 실제로 이해하기 어렵다. 오히려 사연자는 장년층을 위한 맞춤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라고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시대에 시니어 트레이너는 꼭 필요한 직업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서장훈은 "나이가 많다고 안 뽑는 건 너무 옛날 생각이다. 이런 분이야말로 앞으로 더 필요한 인재다. 혹시 사연자분을 모시고 싶은 헬스클럽이 있다면 꼭 연락 달라"고 당부했다.
사연자는 카메라를 향해 “힘이 닿는 데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필요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성심껏 가르쳐드리겠다"며 진심 어린 포부를 전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30억 기부' 장나라 "투자 NO"…40대 첫 사치품에 감동
- 송혜교, 결혼식으로 전한 근황…빗속의 아름다운 현장
- "죽을 뻔했다"…'이동국 아들' 시안, 머리 부상 영상에 '철렁'
- 정웅인, 전 재산 사기 당했다…"사채업자 찾아가 무릎 꿇어" (4인용 식탁)
- 엄마 된 민효린, 후덕해진 근황에 술렁…둘째 임신설까지
- '금수저설' 김민교, 안타까운 가정사…"병원장 父 사기 피해→췌장암 말기 판정" (클레먹타임)
- 장영란, 이게 진짜 자식 농사지…"미래의 며느리에게" 집안일 돕는 子 공개 [★해시태그]
- '재벌家 이혼' 최정윤, 얼마나 힘들었으면…"20대 돌아간다면? 고생 뭐하러 또" (피디씨)
- 딘딘, 이번엔 뒤숭숭한 '나혼산' 겨냥…"연예인들 한강뷰 사는 이유?" [엑's 이슈]
- 지석진, 30년만 '대상' 이어 겹경사 터졌다…"내가 살아있는 걸 느껴"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