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라디오 10년째...출연 가수들, 컨디션 안 좋다고 내숭 떨더니"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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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라디오쇼'에 출연한 가수들을 향해 유쾌한 디스를 날렸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라디오를 10년째 하고 있는데, 어떤 가수가 나와도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한다. 나올 때마다 '감기 걸렸다, 목이 안 좋다'라고 하고, 컨디션 좋다고 한 사람을 못 봤다. 그러고 노래는 잘한다"며 라디오를 출연했던 가수들을 향해 유쾌한 디스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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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박명수가 '라디오쇼'에 출연한 가수들을 향해 유쾌한 디스를 날렸다.
1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그룹 노을, 나윤권과 함께 '박명수의 휘낭시에'를 진행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오랜만에 마주한 나윤권의 근황에 대해 질문을 건넸다. 나윤권은 1초의 고민도 없이 "힘들어요, 그냥. 잠이 많이 부족하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힘드니까 제수씨하고도 다툼이 있을 것 같다"며 걱정의 시선을 드러냈고, 나윤권은 "서로 이해는 많이 해 주려고 하는데, 서로 힘들어서 예민하기도 하다. 그렇지만 제가 아내를 잘 안아 줘야죠"라며 스윗한 남편의 모습을 뽐냈다. 나윤권은 "와이프가 제가 일이 있거나 하면 밤이나 새벽에 혼자 케어를 한다. 일이 없으면 제가 알아서 한다"며 완벽한 아빠이자 남편의 모습으로 박명수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나윤권 씨가 실용음악과 전공자들이 인정하는 실력파로 유명한데,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제적당했다고 하더라"라며 궁금증을 전했다. 나윤권은 "활동 때문에 학교를 못 나갔는데 안 봐주더라. 실기쪽으로 학과를 홍보하는 걸로 얘기가 됐었는데, 그냥 대놓고 '활동하시느라 학교 안 나오시면 안 봐드린다"고 하더라"라며 제적과 관련한 뒷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나윤권 씨가 지금 아이가 10개월이라 진짜 미친듯이 해야 된다"며 감성 발라드의 대표 주자인 나윤권의 라이브를 감상했다. 라이브를 마친 후, 같은 소속사이자 노을의 멤버인 강균성은 "윤권이 창법이 너무 좋다. 감기에 걸려서 힘든 상황일 텐데 소화를 해내는 게 대단하다"며 칭찬을 건넸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라디오를 10년째 하고 있는데, 어떤 가수가 나와도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한다. 나올 때마다 '감기 걸렸다, 목이 안 좋다'라고 하고, 컨디션 좋다고 한 사람을 못 봤다. 그러고 노래는 잘한다"며 라디오를 출연했던 가수들을 향해 유쾌한 디스를 날렸다.
이어 박명수는 "내가 '나는 가수다' 할 때 가수가 10명씩 나오는데, 다 컨디션 안 좋다고 한다. 심지어 건모 형도 컨디션 안 좋다고 한다. 그러고 본방에서 난리 난다"며 친분이 있는 김건모까지 디스(?)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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