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대행 vs KS 우승 경력자 '2파전?'…두산 차기 감독 면접 진행한다→"이르면 PO 전 결론"

김근한 기자 2025. 10. 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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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차기 감독 면접 후보군을 추리고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늦어도 10월 말 마무리 캠프 시작 전 감독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두산은 지난 6월 2일 이승엽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해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를 시작했다.

이후 2020년부터 한화 이글스로 떠나 수비코치를 맡았던 조 대행은 2023년 이승엽 전 감독 부임과 함께 다시 두산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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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차기 감독 면접 후보군을 추리고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늦어도 10월 말 마무리 캠프 시작 전 감독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두산은 2025시즌 최종 성적 61승77패6무(승률 0.442)를 기록하면서 리그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사다난한 시즌이었다. 두산은 지난 6월 2일 이승엽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해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를 시작했다. 임시 지휘봉을 잡은 조 대행은 부임 뒤 83경기에서 38승45패, 승률 0.458을 기록했다. 후반기 성적은 25승28패로 승률 0.472(리그 7위)였다.

조 대행은 이 전 감독 사퇴로 어수선해진 팀 분위기를 곧바로 다잡고 다양한 젊은 야수들을 과감하게 기용해 야수진 리빌딩 초석을 다졌다. 특히 시즌 막판에는 유격수 안재석과 3루수 박지훈 조합의 차세대 테이블 세터까지 발굴했다. 

두산을 가장 잘 아는 내부자이기도 하다. 조 대행은 지난 2018년 두산 수비코치로 부임해 3년 동안 함께했다. 이후 2020년부터 한화 이글스로 떠나 수비코치를 맡았던 조 대행은 2023년 이승엽 전 감독 부임과 함께 다시 두산으로 돌아왔다. 조 대행은 올 시즌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뿐만 아니라 수석코치까지 겸임해 다양한 지도자 경력을 쌓은 점이 강점이다.

두산은 오는 13일부터 조성환 대행을 포함한 차기 사령탑 후보 3명과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과거 감독으로서 한국시리즈 우승 경력이 있는 후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 결과와 차후 구단 내부 상황에 따라 1~2명 추가 면접 절차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두산 관계자는 "이르면 플레이오프 시리즈 시작 전 차기 사령탑을 발표할 수 있다. 늦어도 마무리 캠프 일정이 시작하기 전인 다음 주(10월 넷째 주) 내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2004년 김경문 감독(현 한화 이글스 감독) 선임부터 초보 사령탑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후 김진욱 전 감독, 송일수 전 감독, 김태형 감독(현 롯데 자이언츠), 이승엽 전 감독 모두 1군 감독 데뷔를 두산에서 했다. 만약 두산이 1군 감독 경력자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한다면 구단 역사상 이례적인 그림이다. 3년 전 이승엽 전 감독 선임 과정처럼 모기업의 입김도 변수다.

과연 두산 구단이 굵직한 리빌딩 과정에 있는 구단의 미래를 고려해 누구를 제12대 사령탑으로 선임할지 궁금해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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