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빨리 빼고 싶을 때… 달리기보다 효과 큰 ‘이 운동’ 추천

한희준 기자 2025. 10. 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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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해 달리기를 결심한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달리기를 시작하면 무릎에 부담이 간다.

자전거 타기는 단점이 거의 없는 운동으로, 페달을 밟는 동안 하체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이완되며 근육이 커지면서 무릎에 가는 부담은 적다.

안장에 앉아 페달을 얹은 발을 지면 쪽으로 최대한 내렸을 때, 무릎이 구부러진 각도가 20~30도인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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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해 달리기를 결심한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달리기를 시작하면 무릎에 부담이 간다. 이럴 땐 자전거 타기를 대신 하면 좋다. 자전거 타기는 단점이 거의 없는 운동으로, 페달을 밟는 동안 하체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이완되며 근육이 커지면서 무릎에 가는 부담은 적다.

자전거를 타면 달리기나 수영을 할 때보다 열량이 많이 소모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의 시간당 소모열량을 운동 종류별로 비교한 결과, 자전거를 탈 때 가장 많은 열량이 소모되는 게 확인됐다. 실내자전거를 시속 25km로 한 시간 탈 때 780kcal가 소모된 반면, ▲달리기는 700kcal(시속 9km) ▲수영(자유형)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됐다. 같은 시간을 할 때 이동거리가 가장 긴 운동 종목도 자전거 타기였다.

자전거는 당뇨병이나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에 최적화된 운동이다. 안장 높이를 적절히 조절하면 관절에도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자전거 바로 옆에 섰을 때, 안장이 골반보다 살짝 높은 곳에 있는 게 적당하다. 안장에 앉아 페달을 얹은 발을 지면 쪽으로 최대한 내렸을 때, 무릎이 구부러진 각도가 20~30도인지 확인한다. 안장이 너무 높으면 무릎 뒤쪽, 너무 낮으면 무릎 앞쪽에 통증이 잘 생긴다. 자전거를 타다가 무릎 뒤쪽이 아프면 안장을 약간 낮추고, 무릎 앞쪽이 아프면 안장을 조금 높인다.

다만 자전거를 탈 때도 주의할 점은 있다. 타기 전 반드시 10~15분간은 하반신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대구대 체육학과 최문영 교수는 "특히 자전거 타기로 인한 부상은 대부분 허벅지 앞쪽과 바깥쪽에 발생한다"며 "발목이나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보다는 허벅지 앞쪽과 바깥쪽을 공들여 스트레칭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부상 방지를 위해 헬멧을 착용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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