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김상욱 교수, 긴급 중환자실 입원 "심근경색 직전 상황" [전문]

김예은 기자 2025. 10. 1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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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상욱 교수는 11일 개인 채널에 "추석 연휴 기간 중 몸이 좋지 않아 한밤중에 응급실에 갔다. 심근경색 직전 상황이라며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 시키더라"며 위급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몸이 좋지 않아 한밤중에 응급실에 갔습니다.

심근 경색 직전 상황이라며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 시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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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교수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상욱 교수는 11일 개인 채널에 "추석 연휴 기간 중 몸이 좋지 않아 한밤중에 응급실에 갔다. 심근경색 직전 상황이라며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 시키더라"며 위급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긴급하게 심혈관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았다"며 "담당 의사 선생님 말로는 심근경색이 일어났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다고.. 시술은 잘 끝났고 지금은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중환자실/병동 생활을 하며 병원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며 애쓰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제 목숨을 구해주신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욱 교수는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물리학자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 '금요일 금요일 밤에',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다음은 김상욱 교수 글 전문 

추석 연휴 기간 중 몸이 좋지 않아 한밤중에 응급실에 갔습니다. 심근 경색 직전 상황이라며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 시키더군요. 긴급하게 심혈관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았습니다. 혈관에 와이어를 넣어서 혈관 내부에 지지대(스텐트)를 설치하는 놀라운(!) 시술입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 말로는 심근 경색이 일어났어도 할 말 없는 상황이었다고.. 시술은 잘 끝났고, 지금은 빠르게 회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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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병동 생활을 하며 병원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며 애쓰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목숨을 구해주신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부 약속된 일정을 갑자기 취소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진=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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