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과 결혼하는 이민우 "6세 딸 입양절차 밟는다" (살림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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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과 결혼하는 이민우가 6세 딸 입양절차를 밟게 됐다.
이날 이민우는 예비신부 이아미, 6세 딸을 데리고 부모님 집에 합가한 뒤 달라진 집 분위기를 공개했다.
이아미가 빨래를 개는 동안 이민우는 딸과 함께 양치를 하고는 직접 머리까지 땋아주며 딸과 꿀 떨어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아미의 6세 딸은 한국에 오기 전 할머니 밥을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밥을 3그릇이나 먹어 이민우 어머니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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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싱글맘과 결혼하는 이민우가 6세 딸 입양절차를 밟게 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와 이아미가 이인철 변호사를 만나 상담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우는 예비신부 이아미, 6세 딸을 데리고 부모님 집에 합가한 뒤 달라진 집 분위기를 공개했다.
이민우의 집은 대형 빨래 건조대부터 6세 딸을 위한 각종 육아용품, 대형밥상까지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아미가 빨래를 개는 동안 이민우는 딸과 함께 양치를 하고는 직접 머리까지 땋아주며 딸과 꿀 떨어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민우 어머니는 아침 밥상을 차려놓고는 앞서 이아미의 입맛을 몰라서 매운 반찬이 많았던 것을 언급하며 맵지 않은 반찬을 보여줬다.
이아미는 이민우 아버지가 지난 번에는 매웠던 낙지볶음을 두고 이번에는 안 매울 것이라고 얘기해주자 바로 먹어봤다.
이아미의 6세 딸은 한국에 오기 전 할머니 밥을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밥을 3그릇이나 먹어 이민우 어머니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민우 부모님은 식사 도중 결혼생활을 하면서 서로 여보라고 부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아미는 여보나 자기라고 불러보는 것을 추천했다. 이민우 어머니는 남편이 여보라고 부르자 세상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이민우와 이아미는 딸을 데리고 외출에 나섰다.
이민우는 가족을 위한 차 계약이 완료됐고 딸을 위한 어린이집과 이아미의 출산을 대비한 산후조리원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이민우는 이아미가 12월 출산하는 것을 생각해서 결혼 계획을 내년 5월로 잡고 있다고 했다.
이민우는 이아미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다. 이민우는 직원에게 나중에 혼인신고를 한 후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했다.

주민센터 직원은 "자녀 분이 와이프의 자녀이시고 선생님의 자녀는 아니신 거죠? 그러면 입양 절차를"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민우는 "입양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다. 당황하기도 했고 그 단어가 더 생소할 아미가 기분이 안 좋으면 어떡하지 걱정이 들었다"고 했다.
이민우는 입양과 관련된 상담을 받기 위해 이인철 변호사를 찾아갔다. 이아미는 자신은 한국 국적이고 딸은 한국, 일본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철 변호사는 혼인신고를 한다고 해도 법적으로는 가족이 아니라면서 앞서 주민센터 직원이 말했던 것처럼 특별한 절차인 입양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알려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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