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도 OK?…‘100명 단체 뚝섬 소개팅’ 나가볼까

나건웅 매경이코노미 기자(wasabi@mk.co.kr) 2025. 10. 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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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혼남녀 교류 행사 ‘더 운명적인 만남’
오는 11월, 한강 뚝섬 선착장에서 진행
25~45세 100명 모집…신한카드 전액 후원
서울시와 신한카드가 함께 기획한 미혼남녀 단체 소개팅 ‘더 운명적인 만남’ 포스터. (신한카드 제공)
서울시가 진행하는 ‘단체 소개팅’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올해 마지막 미혼남녀 교류 행사인 ‘더 운명적인 만남’을 열기로 했다. 장소는 한강 뚝섬 선착장, 규모는 100명이다.

서울시는 11월 8일, 한강버스 뚝섬선착장에서 열리는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더 운명적인 만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25~45세(1980년생~2000년생) 미혼남녀 100명이 대상이다. 신청은 10월 22일까지 서울시 ‘몽땅정보 만능키’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더 운명적인 만남’은 서울시와 신한카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는 행사 운영비 전액을 후원하고, 서울시는 참가자 모집을 맡았다. 두 기관은 올해 2월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6월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당시 경쟁률은 33 대 1에 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설렘 인 한강’으로 시작된 서울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연장선이다. 올해 2월 ‘설렘, 아트나잇’, 6월 ‘설렘 인 한강 시즌2’, 9월 ‘설렘, 북 나잇’까지 총 4회 차에 걸쳐 1만2493명이 신청한 바 있다. 최대 경쟁률은 35.6 대 1이었다.

오는 11월 행사는 프로그램 구성이 한층 다채로워졌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커플 게임, LP 카페 음악 데이트, BBQ치킨 치맥파티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남성 참가자 메이크업 지원, 전문 MC 연애 코칭 강의도 새로 도입됐다. 행사 말미,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로 적어 제출하면 다음 날 최종 커플 성사 여부를 통보받는다. 매칭된 커플에게는 소정의 데이트권이 제공된다.

참가 자격은 서울 거주자이면서 일정한 소득 활동(직장인·사업자·프리랜서 등)을 하는 사람이다. 서류 심사와 무작위 추첨을 거쳐 최종 100명을 선정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올해 네 차례 진행된 행사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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