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LG전자, 데이터센터 '열 식히는' 액침냉각 솔루션 공동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소재 기업 다우(Dow)가 LG전자와 함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액체냉각 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선다.
다우와 LG전자는 8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 2025' 행사에서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우는 액체냉각 전용 열전달유체 '다우프로스트 LC'를 LG전자에 공급한다.
LG전자는 자사 냉각수 분배 장치(CDU)에 다우 소재를 적용해 제품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 냉각수 분배장치에 적용키로
글로벌 소재 기업 다우(Dow)가 LG전자와 함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액체냉각 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선다.
다우와 LG전자는 8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 2025' 행사에서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센터 냉각 및 효율화 기술 공동 연구개발(R&D), 신규 데이터센터 파일럿 프로젝트,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기술개발에서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로드맵도 함께 구축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다우는 액체냉각 전용 열전달유체 '다우프로스트 LC'를 LG전자에 공급한다. 99.8% 이상 고순도 프로필렌글리콜(PG)로 제조된 이 제품은 고밀도 서버 환경에서 안정적인 열 관리와 금속 부식 방지 성능을 제공하며, 장기 유지보수 부담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자사 냉각수 분배 장치(CDU)에 다우 소재를 적용해 제품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미 고효율 CDU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승무원 아내를 VIP콜걸로 의심"…잔혹 살해한 전남편 - 아시아경제
- "달걀은 냉장고 '여기'에 두면 위험"…식중독 부르는 습관 - 아시아경제
- 비즈니스석 앉아 김밥에 라면 먹으며 "지긋지긋한 가난"…난데없는 챌린지 논란 - 아시아경제
- "돈 놀리면 벼락거지"…부동산 막히자 '이것' 쓸어 담았다 - 아시아경제
- "또 대박 터졌다"…2초에 한개씩 팔리는 겨울 신메뉴에 메가커피 '방긋' - 아시아경제
- "시급 3배 뛰었는데 안 할 이유 없지"…'몸 쓰는 억만장자' 시대가 온다 - 아시아경제
- "한국 물맛은 원래 이래?" 편의점서 '페트병 생수' 산 日 관광객 알고보니 - 아시아경제
- 유재석, '조폭 연루설' 조세호 언급…"이제는 혼자네" - 아시아경제
- "피 철철 나는 부상자에 파우더 톡톡"… '1초면 지혈 끝' 과다출혈 막을 혁신 - 아시아경제
- 격투 훈련 중, 남성 주요부위에 '발차기'…로봇 영상에 머스크 "하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