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GE·히타치 손잡고 SMR 시장 공략

권지혜 2025. 10.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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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소형모듈원전(SMR) 전문 기업 GE버노바·히타치 원자력 합작법인(GVH)과 SMR 사업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원전·인프라 분야 사업 수행 경험을, GVH는 첨단 원자로 설계 및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SMR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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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H와 SMR 파트너십 체결


삼성물산은 소형모듈원전(SMR) 전문 기업 GE버노바·히타치 원자력 합작법인(GVH)과 SMR 사업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원전·인프라 분야 사업 수행 경험을, GVH는 첨단 원자로 설계 및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SMR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GVH는 2007년 6월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과 일본 히타치가 각자의 원자력 사업 부문을 합쳐 설립했다. 주력 SMR 모델은 양사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비등형경수로(BWR)를 개량한 300㎿급 ‘BWRX-300’이다.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다링턴 신규 원전 프로젝트에 BWRX-300 원자로가 채택돼 건설이 진행 중이다. 스웨덴이 40여년 만에 재개한 링할스 원전 사업에도 최종 후보로 올랐다.

삼성물산은 GVH가 추진하는 유럽과 동남아, 중동 지역 SMR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EPC(설계·조달·시공) 전 과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은 “삼성물산의 EPC 역량과 GVH의 SMR 기술을 결합해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SMR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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