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윤이나, 7언더파 몰아치기…'부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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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윤이나가 상하이에서 펄펄 날았다.
9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가든 골프클럽(파72·670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윤이나는 10번 홀에서 시작해 12번 홀(이상 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지만, 곧바로 13번 홀(파5) 이글로 만회했다.
디펜딩 챔피언 인뤄닝(중국)은 공동 45위(1언더파 71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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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볼 선두, 신지은과 티띠꾼 공동 2위
임진희 10위, 이소미 14위, 김세영 17위
루키 윤이나가 상하이에서 펄펄 날았다.
9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가든 골프클럽(파72·670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신지은과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 이민지(호주), 제니 배(미국) 등이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선두는 8언더파 66타를 작성한 아르피차야 유볼(태국)이다.

윤이나는 10번 홀에서 시작해 12번 홀(이상 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지만, 곧바로 13번 홀(파5) 이글로 만회했다. 이후로는 버디만 6개를 쓸어 담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아직 톱 10 성적이 없다. 가장 높은 순위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공동 14위다.
신지은도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타를 줄였다.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2016년 5월 VOA 텍사스 슛아웃 이후 9년 5개월 만에 2승째를 바라보고 있다. 임진희는 공동 10위(5언더파 67타)에서 상위권 도약을 엿보고 있다. 지난 6월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우승을 합작한 이소미는 공동 14위(4언더파 68타)다.
김세영 공동 17위(3언더파 69타), 최혜진 공동 27위(2언더파 70타), 안나린은 공동 27위(2언더파 70타)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인뤄닝(중국)은 공동 45위(1언더파 71타)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는 82명이 출전했고, 나흘간 컷 탈락 없이 순위 경쟁을 펼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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