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울산HD, 신태용 감독과 계약 해지… 김광국 대표도 퇴진

김희준 기자 2025. 10. 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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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가 신태용 감독과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9일 울산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지난 8월 초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울산은 신태용 감독과 짧은 동행을 마무리했다.

울산은 이번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와 함께 '하위 스플릿'이라는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김광국 대표이사도 퇴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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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전 울산HD 감독. 울산HD 제공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울산HD가 신태용 감독과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9일 울산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지난 8월 초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울산은 신태용 감독과 짧은 동행을 마무리했다.


신 감독은 지난 8월 5일 김판곤 감독의 후임으로 울산에 부임했고, 첫경기였던 제주SK와 리그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며 출발했다. 하지만 그것이 유일한 승리였고, 이어진 리그 7경기에서는 3무 4패로 매우 부진했다. 결국 울산은 역사상 두 번째로 파이널B로 떨어지는 굴욕을 안았다. 울산의 신 감독 경질은 필연적이었다.


오는 18일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부터는 울산의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울산은 "K리그에서 지도 경험이 있는 노상래 임시 감독 체제에서 기존 코치들과 소통·협업으로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겠다. 더불어 빠르게 후임 감독을 물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은 이번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와 함께 '하위 스플릿'이라는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김광국 대표이사도 퇴진하기로 했다.


사진= 울산H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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