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1차전 선발로 화이트 내세운 SSG, 삼성 최원태와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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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국시리즈 이후 1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두 팀이 맞대결을 벌인다.
WC 일정을 마치고, 9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로 각각 최원태(삼성)와 미치 화이트(SSG)가 나선다.
두 선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준플레이오프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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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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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삼성 최원태와 SSG화이트 |
| ⓒ 삼성라이온즈, SSG랜더스 |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8승 1무 7패로 삼성이 근소하게 우세했다. SSG는 4일 창원 NC전을 끝으로 나흘 간의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경기를 임한다. 삼성은 NC에게 WC 1차전에서 일격을 당했으나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인천행 티켓을 따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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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서는 SSG 화이트 |
| ⓒ SSG랜더스 |
그래서 앤더슨 대신 1차전 중책을 맡은 투수가 미치 화이트. 화이트는 이번 시즌 24경기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고 있다. 9월 26일 kt전을 마지막으로 열흘이 넘는 휴식을 가지고 선발 등판을 가진다.
이번 시즌 삼성 상대로는 4경기 나와 1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이중 인천에서는 2경기 나와 각각 5이닝 1실점(1자책), 6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성적이 좋았다.
설령 앤더슨이 정상 컨디션이었다고 하더라도 화이트의 1선발 가능성이 약간 높았던 이유가 있다. 바로 2시 경기 성적이다. 화이트는 이번 시즌 2시 경기에서 2차례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8로 강했다. 앤더슨이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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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서는 삼성 최원태 |
| ⓒ 삼성라이온즈 |
최원태는 이번 시즌 27경기(24선발) 8승 7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하고 있다. WC 1차전에서 후라도 다음으로 구원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강판된 아픔이 있다. 그 아픔을 씻어내야 한다.
이번 시즌 SSG 상대로는 무려 5차례나 나왔다. 성적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3.18로 좋았다. 이중 인천에서는 3경기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3.63의 성적을 거뒀다.
경계 대상 1순위는 에레디아다. 에레디아는 이번 시즌 최원태 상대로 11타수 8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타율 0.727 OPS 1.659로 극강이었다. 이외에도 한유섬(14타수 6안타 4타점 4득점), 박성한(7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4볼넷) 등 SSG 주축 타자들이 최원태에게 강했다.
두 선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준플레이오프 1차전. 어느 팀이 기선 제압에 성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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