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이적이 있다면 이런 것" BBC가 평가한 손흥민 LA 이적 "메시와 같은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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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공영방송(BBC)도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FC(LAFC) 이적을 '완벽한 이적'으로 표현했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메시와 같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손흥민"이라며 "축구계에 완벽한 이적이 존재한다면, 손흥민의 LAFC 이적이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홋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끝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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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영국공영방송(BBC)도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FC(LAFC) 이적을 '완벽한 이적'으로 표현했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메시와 같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손흥민"이라며 "축구계에 완벽한 이적이 존재한다면, 손흥민의 LAFC 이적이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홋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끝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했다. 이적 후 손흥민은 곧바로 팀 에이스로 등극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손흥민은 9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했고, 이런 활약에 LAFC는 서부 컨퍼런스 4위까지 올라서면서 리그 우승을 꿈꿔보게 됐다. 손흥민 합류 후 6승 3무 1패를 달렸다.
BBC도 손흥민의 부활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마지막 순간, 그의 활약에 의문이 제기된 적도 있었다. 이것이 33세 선수의 일시적인 변화인지, 아니면 30세 이상 선수들에게 나타나는 실력 저하인지 확실하지 않았다. 그러나 LAFC에서 몇 주 동안 보여준 그의 활약은 팬들에게 일시적인 침체였다는 안도감을 주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MLS는 선수들이 선수 생활 마지막에 이적하기 쉬운 리그일 수 있지만 그만큼 어려움이 따르고 항상 적응하기 쉬운 건 아니다. 유럽 유명 선수들 중 몇몇은 MLS에서 실패했고, 어떤 선수들은 팀을 더 나쁘게 만들기도 했다"라며 "지금까지 손흥민은 대형 영입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 그리고 훌륭한 경기력 모두를 갖추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손흥민의 합류가 메시의 인터마이애미 합류와 비슷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입단 컨퍼런스는 2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손흥민의 8월 합류 후에는 소셜미디어 채널 조회수가 596%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토링턴 클럽 단장은 손흥민의 유니폼이 모든 스포츠 종목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 해설가 막스 브레토스는 "소셜미디어에 너무 의존하고 싶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수치를 보면 조회수가 5~6배는 된다. 그 효과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라며 손흥민의 영향력을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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