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겁 먹었다, 5백 철통수비…LAFC, 애틀랜타 상대로 고전 끝 0-0 (전반 종료)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5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 중인 LAFC 손흥민이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애틀랜타와의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전 동안 득점 없이 침묵했다.
LAFC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고, 세르지 팔렌시아, 라이언 포르테우스,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수비를 구성했다. 마티외 슈아니에르, 에디 세구라, 마르코 델가도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티모시 틸만, 드니 부앙가, 손흥민이 최전방 스리톱으로 나서 득점을 노렸다.
애틀랜타는 5-3-2 전형으로 맞선다. 제이든 히버트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페드로 아마도르, 에네아 미하이, 후안 베로칼, 스티안 그리게르센, 로날드 에르난데스가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스티븐 알사테, 바르토시 슬리슈, 알렉세이 미란추크가 중원을 이뤘고, 자말 티아레, 미겔 알미론이 투톱을 형성햤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서 리그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하지만 전반전은 일단 무득점으로 물러났다.

이전과 달리 강한 상대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전반 14분 박스 밖에서 공을 잡았으나 상대 태클에 공을 빼앗겼다.
전반 17분에는 부앙가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침투 후 백힐 패스로 손흥민에게 내줬으나 손흥민의 슈팅은 수비 몸에 맞고 나왔다.
전반 20분 다시 좋은 기회가 나왔다. 손흥민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이를 부앙가가 달려들어 다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후 손흥민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던 것으로 판명됐다.
부앙가는 전반 27분 박스 왼쪽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2차 슈팅도 수비 맞고 나오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5벡으로 내려선 애틀랜타 수비진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줄기차게 두드려봤으나 애틀랜타의 골문은 단단했다.
전반 35분에는 손흥민이 침투 패스를 받아 수비 라인을 무너뜨릭 기회를 잡는 듯했으나 공을 돌려놓는 과정에서 터치가 조금 길게 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분 뒤에는 프리킥 키커로 나섰지만 포르테우스의 헤더가 골대를 벗어나며 어시스트 기회도 날아갔다.
추가시간 1분이 주어졌으나 양팀 득점 없이 하프티임에 들어갔다. 손흥민은 전반전 동안 슈팅 2개를 때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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