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도의원 선거, 누가 나오나 - (2) 서귀포시 선거구
현역 모두 출마...표선면, 최다 접전 예고...'제2공항' 성산읍은?
이러한 가운데, 내년 제주도의원 선거에서는 제도적 변수가 있다. 바로 선거구 획정의 문제다. 현재 제주도의원 정수는 지역구 의원 32명, 비례대표 의원 8명, 교육의원 5명 등 총 45명이다. 이 중 교육의원 5석이 일몰제로 인해 폐지되면서 정수는 '40명'으로 축소된다. 여기에 도심권 인구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삼양동.봉개동 선거구는 헌법재판소의 인구편차 결정 기준에 초과된 것으로 나타나 분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변에 따른 의원 정수 변동 및 선거구 조정 여부가 일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는 추석 연휴를 맞아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선거구별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예비 주자들을 중심으로 선거 예상 판도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2> 서귀포시 지역 선거구
◇ 송산.효돈.영천동
국민의힘에서 현역인 강충룡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정훈 전 한국4-H중앙연합회장이 출마를 결심했고, 지난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김주용 전 중앙당 환경특별위원회 부위원장도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정방.중앙.천지.서홍동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도의원 2명의 치열한 공천경합이 예고되고 있다. 강상수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비례대표로 도의회에 입성한 강하영 의원도 이 지역구에 도전장을 던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봉삼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 동홍동
동홍동은 역대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현역인 김대진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현용탁 전 문대림 국회의원 비서관이 출마를 결심하고 본격 행보에 나서면서 당내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현승 전 동홍동연합청년회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 대륜동
제주혁신도시가 소재한 지역으로 인구 성장이 눈에 띄는 지역으로,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이정엽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소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보건복지특별위원장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
◇ 대천.중문.예래동
더불어민주당에서 임정은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같은 당 노승진 전 제주지구JC 지구회장이 출마 뜻을 굳혔다. 고대지 중문마을회 부회장도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아직까지는 거론되는 주자가 없는 상황이다.
◇ 대정읍
더불어민주당에서 양병우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당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김나솔 더민주제주혁신회의 공동대표와 이경철 전 대정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 출마 뜻을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아직까지 거론되는 주자가 없는 상황인데, 출마 결심을 굳힌 송호철 전 대정읍장의 정당 선택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 선거에 출마했던 이윤명 전 대정읍장도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남원읍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직전 선거 무투표로 당선된 현역인 송영훈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같은 당 오경남 전 남원읍연합청년회장이 출마 결심을 굳혀 공천경합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아직까지는 거론되는 주자가 없다.
◇ 성산읍
선거 때마다 제주 제2공항 이슈가 최대 쟁점화되고 있는 성산읍 지역에서는 현역 의원간 맞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 현기종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성산읍장을 지낸 양홍식 의원(비례대표)이 지역구 출마 결심을 굳히고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 안덕면
더불어민주당에서 하성용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직전 선거에서 당내 경선에 나섰던 조훈 배 전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아직 출마 의사를 밝힌 주자가 없는 상황이다.
◇ 표선면
국민의힘 소속 3선이었던 고(故) 강연호 의원이 별세하며 공석이 된 이 지역구에서는 출마 주자들이 잇따르면서 최다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안창언 전 표선면이장연합회장과 현경주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출마결심을 굳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희철 전 표선면장, 김승훈 전 표선면주민자치위원장, 이성인 전 표선면이장협의회장, 최영만 전 표선면주민자치위원장, 한동훈 더불어민주당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 뜻을 밝히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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