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팬 열광의 도가니 만든 사나이는 누구?...2아웃 풀카운트서 홈런 3방 때린 노시환 [배짱 특집①-타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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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배짱의 스포츠입니다.
스포츠춘추가 추석을 맞아 분석한 '배짱 특집'은 타자·투수·팀 편으로 나눠 올 시즌 가장 뜨거운 압박 속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들을 조명합니다.
특히, 2아웃 풀카운트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날린 선수는 노시환(한화)이다.
또한 문현빈(한화)은 9회 2아웃 상황에서만 홈런 3개를 때려내며, 그야말로 '담대한 배짱'을 실력으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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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2아웃서 홈런 3방 한화 문현빈

[스포츠춘추]
▶ 풀카운트, 승부의 끝에서 웃은 자는?
풀카운트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뽑아낸 선수는 신민재(LG)다. 타율 0.409(44타수 18안타)로 위기에서 찬스를 만들었다. 2위부터 4위까지는 KT 선수들의 잔치다. 허경민(0.395), 김상수(0.361), 안현민(0.354)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풀카운트에서 3할 이상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총 11명이다.
특히, 2아웃 풀카운트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날린 선수는 노시환(한화)이다. 그는 이 상황에서 3홈런을 터뜨리며 한화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 2아웃 득점권, 진짜 해결사는 누구?

▶ 초구에 쏘는 스나이퍼!
초구부터 방망이를 들이민 가장 과감한 타자는 오명진(두산). 타율 0.490(51타수 25안타)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최형우(KIA·0.456), 김성윤(삼성·0.443), 김영웅(삼성·0.442)이 그 뒤를 이었다. 초구에 3할 이상 친 선수는 무려 33명이다.
▶ 만루의 사나이, 만루에서 누구를 믿을까? (10타수 이상 기준)
가장 강력한 이름은 김현수(LG). 타율 0.600(10타수 6안타)로 팀의 희망이 됐다. 빅터 레이예스(롯데·0.571), 신민재(LG·0.563)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만루에서 3할 이상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총 33명이나 된다.
▶ 원정에서 강한 자, 박찬형!

▶ 9회 1점차, 찬스의 끝에서 웃은 자
극한의 클러치 상황. 신민재(LG)는 타율 0.714(7타수 5안타)로 이 상황을 완벽하게 공략했다. 구본혁(LG·0.600), 르윈 디아즈(삼성·0.583)도 클러치 본능을 발휘했다.
▶ 9회 1점 열세, 역전의 아이콘은?
이 상황에서 가장 극적인 타자는 최형우(KIA)다. 타율 0.800(5타수 4안타)로 압도적 존재감을 뽐냈다. 김인태(두산·0.625), 박동원(LG·0.600)도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이 상황에서 3할 이상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단 5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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