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 아니에요" 진도 식당서 '메뉴 통일' 강요…사장 딸 "무조건 저희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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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의 한 식당에서 여러 메뉴를 주문하는 손님에게 통일해서 주문할 것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비판이 거세지자 영상 속 식당 주인의 딸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먼저 영상 속 불친절한 응대를 보고 저도 많이 놀라고 엄마도 많이 놀랐는데, 저희도 이제 막 확인을 해서 당황스럽고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몰라 급하게 먼저 댓글 남긴다"라며 "영상 속 여성분은 해당 가게 사장은 아니고 서빙을 도와주고 있는 종업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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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딸 "무조건 저희 잘못…사과드린다"

전라남도 진도의 한 식당에서 여러 메뉴를 주문하는 손님에게 통일해서 주문할 것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비난이 거세지자 해당 식당 주인의 딸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사과를 전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버 창현의 영상이 공유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에서 창현은 진도 울둘목 부근에서 열린 명량대첩 축제에서 노래자랑 MC를 맡은 후 일행들과 식사를 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
자리에 앉은 일행은 메뉴판을 살펴본 후 전어구이, 물회, 전복죽 등을 주문했지만 예상외의 답변을 듣게 됐다. 한 종업원은 창현 일행에게 "그렇게는 안됩니다. 통일하세요. 분식집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를 묻는 창현에게 "(전복죽은) 식당에서 하나만 끓일 수 없다. 작은 그릇을 쓰는 게 아니라 큰 솥에 끓인다"라고 설명했다.
잠시 고민하던 일행은 식사하지 않고 나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덤덤한 반응을 보였던 일행과 달리 누리꾼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바로 나가는 결정 좋았다. 일하기 귀찮으니까 통일해서 먹으라는 거냐", "저게 사장이면 식당은 망할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판이 거세지자 영상 속 식당 주인의 딸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먼저 영상 속 불친절한 응대를 보고 저도 많이 놀라고 엄마도 많이 놀랐는데, 저희도 이제 막 확인을 해서 당황스럽고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몰라 급하게 먼저 댓글 남긴다"라며 "영상 속 여성분은 해당 가게 사장은 아니고 서빙을 도와주고 있는 종업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엄마는 주로 주방에서 음식 만드는 일을 하셔서 해당 영상을 보고 많이 놀라셨고, 관리를 제대로 못 해 불편함을 끼치고 진도에 대해 안 좋은 인상을 드린 데 대해 죄송해하고 계시다"라며 "식당에 온 손님에게 무례하게 대한 점은 무조건 저희 잘못"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저희 엄마가 한자리에서 지금 30년 가까이 횟집 운영을 해오셨고 연세도 많으셔서 딸인 제가 먼저 급하게 댓글 남기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후속 조치도 가족들과 상의해서 바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해당 영상은 영상 속 이모님과 함께 봤고 이모님도 직접 사과드리고 싶어한다"라고 남겼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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