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훈련하던 곳에 만든 굴지의 '고석정꽃밭'
[이윤옥 기자]
'철원 고석정 꽃밭은 탱크가 기동훈련을 하고 포성이 가득한 군 훈련지였습니다. 주민들은 꽃을 심고 나무를 깎아 투박한 조형물을 만들어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고석정 꽃밭의 꽃들은 어린이들의 평화롭고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으며 자랍니다.'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2025 철원 고석정 꽃밭 가을개장' 홍보물
|
|
| ▲ 고석정꽃밭 1 고석정꽃밭 1 |
| ⓒ 이윤옥 |
|
|
| ▲ 고석정꽃밭2 고석정꽃밭2 |
| ⓒ 이윤옥 |
|
|
| ▲ 고석정꽃밭 3 고석정꽃밭 3 |
| ⓒ 이윤옥 |
고석정꽃밭을 돌아보며 문득 오래전 가보았던 홋카이도(北海道) 후라노(富良野), 비에이(美暎) 지역의 꽃밭이 떠 올랐다. 끝없이 펼쳐진 홋카이도 대자연을 아름다운 꽃으로 가꾼 덕에 이곳에는 봄부터 여름에 걸쳐 수많은 관광객이 꽃향기에 취해 찾아든다. 5월에는 무스카리, 히야신스, 튤립 등이 볼만하고 6월 하순부터는 샐비어, 라벤더(노시하야자키), 해당화, 루피너스 7월 상순에는 라벤더(오마쿠라사키, 요테이), 맨드라미, 베고니아, 백일홍 하순에는 라벤더(하나모이와, 라반진) 8월에는 풍접초 등 계절별로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한 홍보와 작업이 활발했던 기억이 난다.
|
|
| ▲ 고석정꽃밭 4 보라빛 버베나꽃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
| ⓒ 이윤옥 |
|
|
| ▲ 고석정꽃밭 5 버베나꽃(남미원산지) |
| ⓒ 이윤옥 |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철원 고석정에 심은 꽃들 가운데 우리나라꽃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점이었다. 빨강, 노랑 맨드라미(아시아 원산), 천일홍(중남미), 백일홍(멕시코), 버베나(남미), 가우라(미국), 해바라기(중앙아메리카), 코스모스(멕시코), 핑크뮬리(미국중서부), 억새(동남아), 코키아(유럽).... 이상은 철원고석정꽃밭 홍보물에서 소개한 꽃과 원산지다.
|
|
| ▲ 고석정꽃밭 6 고석정꽃밭 6 |
| ⓒ 이윤옥 |
|
|
| ▲ 고석정꽃밭 7 고석정꽃밭 7 |
| ⓒ 이윤옥 |
|
|
| ▲ 고석정꽃밭 8 바늘꽃(가우라, 미국원산) |
| ⓒ 이윤옥 |
|
|
| ▲ 고석정꽃밭9 고석정꽃밭9 |
| ⓒ 이윤옥 |
|
|
| ▲ 고석정꽃밭 10 백일홍 |
| ⓒ 이윤옥 |
긴 한가위 연휴기간에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은 '2025철원 고석정 꽃밭나들이'를 권해본다.
'2025 철원 고석정 꽃밭 가을 개장' 안내
*8월 27일 ~ 11월 2일(매주 화요일 휴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769
*주최·주관: 철원군, 철원문화재단
*전화 033- 452- 1941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우리문화신문에도 실립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석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이제 저는 전설이 됩니다
- '세계 최악의... 기업' 코카콜라 홈페이지에서 사라진 문구
- 명절 대가족여행, '금지어 십계명'은 이제 잊으세요
- 명절 끝, 고요함이 간절한 당신을 위해 엄선했습니다
-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추석인사 이렇게 써보세요
- 이번 추석, 알아두면 좋을 '교통 꿀팁' 모았습니다
- 목숨 걸고 살 빼는 사회... 식욕억제제의 불편한 진실
- 혐중시위는 단순 갈등 아닌 민주주의 시험하는 '사건'
- 김건희, 옥중서 추석 인사 "어두운 터널... 여러분 덕분에 버텨"
- 나쁜 딱지 다 붙은 상, 그래서 더 기념비적인 '미누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