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진통제 출전 논란' 야말, 치골 부상 재발로 최대 3주 OUT… 10월 스페인 대표팀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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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이 치골 부상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했다.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말이 파리생제르맹(PSG)전 이후 겪고 있던 치골 통증이 재발했다. 야말은 세비야전 결장하며 회복 예상 기간은 2~3주로 확인됐다"라고 발표했다.
야말 부상이 공식화되면서 스페인축구협회는 야말의 대표팀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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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라민 야말이 치골 부상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했다.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말이 파리생제르맹(PSG)전 이후 겪고 있던 치골 통증이 재발했다. 야말은 세비야전 결장하며 회복 예상 기간은 2~3주로 확인됐다"라고 발표했다.
야말이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야말은 지난 9월 A매치 기간 중 치골 부상을 입었다. 당시 스페인 대표팀은 통증을 호소한 야말에게 휴식은커녕 진통제를 투여한 후 경기에 내보낸 사실이 알려져 뭇매를 맞았다. 야말은 불가리아전 73분, 튀르키예전 79분을 소화했다. 야말은 소집 당시부터 경미한 통증을 안고 있었고 훈련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야말 부상에 대한 대표팀의 안일한 관리에 한지 플릭 감독이 분노했다. "스페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선수 관리는 정말 안타까운 수준"이라며 비판했다. 결국 야말은 발렌시아와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부터 공식전 4경기를 결장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1달 뒤 비슷한 상황이 또 한차례 발생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 PSG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2라운드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부상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돌아온 야말은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경기 후 또다시 치골 통증을 호소했다.
그러나 스페인은 또다시 부상 의혹이 있는 야말을 대표팀에 소집했다. 경기 다음 날 10월 A매치 소집 명단이 발표됐는데 야말도 포함됐다. 이미 진통제 처방 후 출전을 강행한 이력이 있는 스페인이기에 야말의 혹사 의혹에 대한 여론의 날카로운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에 휩싸인 야말의 대표팀 소집은 결국 야말이 먼저 두 손을 들며 일단락됐다. 바르셀로나에 따르면 야말은 종전 부상 위치와 동일한 치골 부위에 통증을 다시 느꼈고 구단 의료진 확인 결과 회복까지 최대 3주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야말 부상이 공식화되면서 스페인축구협회는 야말의 대표팀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에 남게 된 야말은 소속팀에서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2007년생 야말은 고작 18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다. 그러나 2023-2024시즌 혜성처럼 등장하며 단숨에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핵심 자원으로 발돋움했고 지난 2시즌 간 바르셀로나 소속 공식전으로만 105경기를 소화했다. 여기에 대표팀 소속으로 UEFA 유로 2024,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경기까지 뛰었다. 혹사 논란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지난 시즌까지 이어진 혹사 여파가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드러나고 있다. 치골 통증에도 제대로 된 휴식을 보장받지 못한 야말은 올 시즌 9경기 중 벌써 부상으로 5경기를 결장한 상태다. 3주 재활 기간까지 합하면 야말의 결장 경기 수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사진= 풋볼리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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