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휴에 오면 이렇게 대접합니다…제주가 준비한 혜택
최충일 2025. 10. 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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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중국 국경절까지 반짝 특수

올 추석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휴가 등을 이용하면 최장 10일에 달하는 황금연휴에 중국의 국경절 연휴까지 겹쳐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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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3만명 이상 더 온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연휴에 33만7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9월 12∼18일) 찾은 30만5455명보다 10.3%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하루 약 4만8143명 꼴로 제주를 찾는 셈이다. 날짜별로는 3일 5만명, 4일 5만2000명, 5일 4만9000명, 6일 4만9000명, 7일 4만7000명, 8일 4만7000명, 9일 4만3000명 등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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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도 늘어나...국제크루즈도 5척 온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편은 총 1616편으로 지난해(1540편)보다 4.9% 늘었다. 국내선 공급 좌석은 31만5920석으로 작년 29만4253석보다 7.4% 확대됐다. 국제선은 218편으로 지난해 183편보다 19.1% 증가했다. 이와 함께 이 기간 74편의 국내선 여객선이 운항한다. 국제선 크루즈 5척을 이용해 해외 크루즈객 9100명도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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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주차장 136곳 개방...종합상황실 운영

제주행 관광객을 위한 각종 혜택도 마련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이어지는 가을 시즌 제주 여행주간을 맞아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 등에 대해 30%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 공영주차장 116곳과 서귀포시 공영주차장 20개소를 각각 무료로 개방한다. 또 양 행정시 모두 연휴 종합상황실을 각각 운영해 재난·안전관리와 비상 진료, 민원 대응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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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주차장도 다자녀 가구는 무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제주국제공항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4일부터 8일까지 국내선 이용 장애인과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공항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또 터미널 혼잡 시 신분확인대·보안검색대 가동률을 높이고 국제선 체크인 카운터와 출국심사대를 조기 운영해 수속 대기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자회사 파업에 대비해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필요하면 대체인력과 안내요원을 투입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보형 제주관광협회 경영지원국장은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 사이에 추석 연휴가 있어 항공편 탑승률이 만석에 가까운 만큼 지난해보다 제주를 찾는 발길이 늘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연휴가 중국의 황금연휴인 국경절 기간(10월 1~7일)과도 겹쳐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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