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말고… 머리카락 우수수 빠질 때 ‘이 영양소’ 챙기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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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후 욕실 바닥에 쌓인 머리카락을 보면 '탈모 아닐까'하는 걱정이 들 때가 있다.
고하라 박사는 "급격히 진행되는 탈모는 이와 같은 대사성 원인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특히 폐경기 전후의 여성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이 떨어져 모발 성장 과정이 더뎌지기 때문에 탈모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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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량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모발 성장주기에 맞는 정상 반응이다. 미국 예일 의과대 피부과 전문의 모나 고하라 박사는 “정상적인 모발 주기 동안 머리카락 중 90%는 성장 단계, 10%는 빠지는 단계에 있다”며 “하루에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이보다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이다. 고하라 박사는 탈모의 대표적인 대사적 원인으로 ▲갑상선 문제 ▲자가 면역 문제 ▲호르몬을 꼽았다. 고하라 박사는 “급격히 진행되는 탈모는 이와 같은 대사성 원인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특히 폐경기 전후의 여성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이 떨어져 모발 성장 과정이 더뎌지기 때문에 탈모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생활습관도 점검해보는 게 좋다. 고하라 박사는 “건강한 모발은 신체 내부에서 시작된다”며 “과도한 다이어트 등 급격한 체중 변화 등으로 식단에 비타민D, 엽산, 철분,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혈액검사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섬유질, 단백질,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일상 속 스트레스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고하라 박사는 “스트레스 관련 탈모는 본인이 차분하게 통제력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몇 달 안에 해결된다”고 말했다.
평소 머리 묶는 습관도 확인해보자. 고하라 박사는 “머리를 꽉 묶는 포니테일 헤어, 땋은 머리, 똥 머리(돌돌 말아 올려 묶은 머리) 등은 모낭을 손상시켜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외에 고데기, 헤어드라이어, 염색·파마 등 화학제품 등에 자주 노출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습관만으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미녹시딜 등 약물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고하라 박사는 “미녹시딜이 함유된 바르는 치료제를 탈모가 진행된 국소 부위에 바르거나 경구용 약제를 복용하면 탈모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며 “단, 미녹시딜은 모발 성장 단계를 연장하는 기전의 약물로 사용을 중단하면 머리가 다시 빠지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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