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복귀하면 KCC 안 질 것 같다"…'개막전 29득점' 형 허웅의 이유 있는 확신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정현 기자) 허웅·허훈 형제가 뭉치면 부산KCC는 무적이 될 수 있을까.
부산 KCC는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5-2026 LG 전자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89-82로 승리했다.
이날 KCC 간판스타 허웅은 자신의 공격 재능을 뽐내면서 29득점을 터트렸다. 36분 동안 그는 3점 슛 3방을 포함해 29득점과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허웅은 동생 허훈 없이도 최준용, 숀 롱과의 호흡을 맞춰가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허웅은 "개막전 스타트가 좋아 기분이 좋다"라면서 "백투백 경기가 있기 때문에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격적으로 빛났던 그는 "안 쏘면 항상 뭐라고 해서 공격적으로 임하고 있다. 최준용과 숀 롱 둘 다 수비, 패스가 다 되기 때문에 기회가 와서 잘 넣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후반전에만 20점을 넣은 그는 "전반과 후반에 얼마를 넣고 이런 거는 모른다. 기회가 오면 쏘는 거다. 전반에 기회가 잘 안 났다. 안 나는 대로 공간 만들면서 잘 하려고 했다"라고 돌아봤다.
동생 허훈은 부상으로 복귀가 2주 넘게 걸린다.

이상민 감독은 "허훈은 당장 복귀를 못 한다. 복귀에 2주 정도 걸린다. 그러고 나서 상황을 봐야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허웅은 "(허훈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돌아오면 진짜 안 질 것 같다"라면서 "(최)진광이 1번을 했던 선수가 아니라서 힘들 텐데 이상민 감독님의 모든 플레이가 1번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훈이 오면 더 편하게 공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다른 선수들이 고생을 한다. 3쿼터에 (최)준용이 나가서 무너지는 것처럼 된다. (허)훈이 돌아오면 나아질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사진=KBL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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