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세 번째 짱구 시리즈 ‘맹구짱구’ 띠부띠부씰로 MZ세대 수집 본능 자극 신제품 활용한 사회공헌도 ‘호평’
삼양식품이 선보인 세 번째 짱구 시리즈 제품 ‘맹구짱구’. (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이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협업한 신제품 ‘맹구짱구’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캐릭터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모습이다. 짱구 시리즈 세 번째 주인공은 짱구의 친구 ‘맹구’다. ‘짱구보다 더 귀엽다’는 소비자 반응 속에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반응이 뜨겁다.
‘맹구짱구’는 기존 짱구 과자에 소금빵 특유의 고소한 버터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패키지에는 맹구 캐릭터가 전면에 등장하고, 랜덤으로 동봉되는 ‘띠부띠부씰(스티커 카드)’이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삼양식품은 인스타그램에서 ‘숨은 맹구 띠부씰 찾기’ 이벤트를 열어 단기간에 좋아요 9700건, 댓글 1100건 이상 참여를 끌어냈다. 캐릭터 굿즈와 수집형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 정서를 정조준했다는 분석이다.
삼양식품은 짱구와 흰둥이짱구에 이어 맹구짱구까지 선보이며 캐릭터 기반 식품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짱구는 못말려’ IP는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콘텐츠”라며 “맹구짱구를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식품은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맹구짱구 등 1800만원 상당 짱구 과자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1만여명 결연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지난해에도 ‘흰둥이짱구’를 활용해 유기견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짱구 브랜드 사회공헌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선물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