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준비 중?" 리버풀 코나테, 듀오링고 스페인어 학습 포착… 이적설 '불타오르다'

한준 기자 2025. 10. 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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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26)가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복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코나테는 최근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듀오링고(Duolingo)'에서 스페인어 '다이아몬드 리그'에 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코나테에게 강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스페인어 학습은 단순한 취미 이상으로 읽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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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마 코나테(프랑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리버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26)가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복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코나테는 최근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듀오링고(Duolingo)'에서 스페인어 '다이아몬드 리그'에 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당 앱의 최고 등급 리그 중 하나로, 상위권 학습자들이 속해 경쟁을 펼치는 단계다. 단순한 취미로 보기에는 시점이 묘하게 겹친다. 코나테의 리버풀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기 때문이다.


리버풀 팬들의 불안은 클 수밖에 없다. 불과 몇 달 전, 팀의 핵심이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스페인어 학습 사실이 알려진 뒤 결국 자유계약(FA)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에도 듀오링고가 '스페인어 랭킹'을 언급하면서 팬들의 예감이 현실로 이어졌다. 이번에도 같은 시나리오가 반복될지 주목된다.


조 고메스, 버질 판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왼쪽부터, 이상 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살리바 아스널 재계약 이후 코나테 주시


레알 마드리드는 꾸준히 코나테의 영입을 검토해왔다. 아스널이 윌리엄 살리바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프랑스 대표팀 차세대 센터백 자원 중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코나테가 급부상했다. 스페인 언론 역시 "레알은 내년 여름을 목표로 코나테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 중"이라고 전했다.


리버풀 역시 코나테를 쉽게 내줄 생각은 없어 보인다. 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구단은 이미 재계약 제안을 건넸으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스페인어 학습까지 병행하며 미래를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팬들은 "레알행은 시간문제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듀오링고 다이아몬드 리그… 단순 취미일까, 이적 사전 준비일까


듀오링고의 다이아몬드 리그는 상위 10명 안에 들어야 '다이아몬드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높은 단계다. 코나테가 실제로 얼마나 열심히 공부 중인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팬들은 그의 '노력'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다. "스페인 무대 적응을 위한 준비"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다만 코나테의 현재 리버풀 내 입지가 완벽히 안정적인 것은 아니다. 올 시즌 들어 그는 갈라타사라이전에서 불안한 수비를 보였고, 본머스와 뉴캐슬전에서도 흔들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르네 슬롯 감독 역시 "코나테는 분명 개선할 부분이 있다"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올 시즌은 옆에서 뛰는 풀백이 바뀌었고, 앞선 미드필더 조합도 달라졌다.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본다. 수비적으로는 여전히 강점이 많지만, 빌드업에서의 일관성은 더 발전해야 한다."


팬들의 반응 엇갈려… "떠날 준비" vs "계약 압박용"


팬들의 반응은 둘로 갈린다. 일부는 "트렌트 때와 똑같다. 이번에도 결국 레알 마드리드로 가려는 수순"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반면 또 다른 팬들은 "오히려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전략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코나테가 스페인어를 어느 정도로 숙달하는지는 향후 협상의 흐름에 따라 단서가 될 수 있다.


어찌 됐든, 이번 듀오링고 '스페인어 다이아몬드 리그' 소식은 리버풀 팬들에게 또 다른 불안감을 안기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코나테에게 강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스페인어 학습은 단순한 취미 이상으로 읽히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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