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하루씩 밀린다' 광주 삼성-KIA전 우천취소→4일 재편성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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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과 KIA의 정규시즌 팀 간 16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둔 정규시즌 4위 팀 삼성이 3일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서 포스트시즌 일정이 하루씩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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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과 KIA의 정규시즌 팀 간 16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새벽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다. 오후 들어 빗줄기가 가늘어지는 듯했지만, 오후 3시 30분께 다시 폭우가 쏟아졌다. 결국 오후 3시 37분께 우천취소가 확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4일(오후 5시 개시) 재편성됐다.


삼성과 KIA의 맞대결이 열리지 못하면서 2025 KBO 포스트시즌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28일 "정규시즌 우천 연기 경기가 포스트시즌 또는 해당 시리즈와 관련 없는 팀간의 경기일 경우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 실시할 수 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참가팀과 관계없는 팀간의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사이의 이동일에 거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둔 정규시즌 4위 팀 삼성이 3일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서 포스트시즌 일정이 하루씩 밀렸다. 따라서 삼성과 정규시즌 5위 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은 6일에 진행된다.


삼성과 KIA는 선발투수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삼성 육선엽, KIA 양현종이 4일 선발 등판한다.
올해 프로 2년 차에 접어든 육선엽은 데뷔 첫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시즌 성적은 26경기 26⅔이닝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73이다.
양현종은 29경기 150⅓이닝 7승 9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한 차례(8월 14일 대구) 선발 등판했으며, 5⅔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올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대비에 돌입한 삼성은 4일 경기에서 타자들의 컨디션 점검에 집중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투수들은 거의 대구에 남았다"며 "야수들은 감각을 이어가야 하기 때문에 2~3타석 정도 소화하고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규시즌 홈 최종전을 치르는 KIA는 4일 경기에서 주전 야수들을 선발로 내보낼 예정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기존에 뛰던 선수들이 마지막 경기에 다 나와서 팬들께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리고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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